과학과 IT

갤럭시폴드 고장!! 이슈 정리!! 그럼에도 엄청난 성과다!!

머리가아파 2019. 4. 21. 19:34

미국내에서의 공식 발표 전 테크 유튜버나 인플러언서들에게

리뷰용으로 갤럭시폴드가 보내졌고 다양한 리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 이틀만에 디스플레이가 먹통이 되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크게 다섯 개 정도의 갤럭시폴드가 고장이 났습니다.

두 제품은 기자나 리뷰어들이 맨 위 가장 바깥 쪽 필름을 일반 보호 필름으로

착각하여 필름을 떼어내서 발생한 문제로 보입니다.

 

다른 두 제품은 힌지에 이물질이 들어가서 발생 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 리뷰를 보면 스마트폰이 세워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뒷면 아랫 부분에 찰흙을 이용해서 세웁니다.

촬영 후에 이 찰흙을 떼기도 어렵고 깨끗하게 떼어내기도 힘듭니다.

갤럭시폴드는 힌지 부분에 틈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그 찰흙 부스러기가 들어가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리뷰어가 전했습니다.

 

다른 하나는 아직 결함 원인을 알지 못 합니다.

다만 처음 올 때 부터 전체적으로 우글거림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도 불량 제품이 오지 않았을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디스플레이 이슈들이 생겼지만 삼성은 계획대로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고장을 낸 기자들이나 리뷰어들이 착각으로 인해 생긴 이슈로 보고 있습니다.

 

저걸 단순 보호필름으로 보면 안 됩니다.

 

삼성은 2018년 11월에 열린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갤럭시폴드의 실루엣을 공개하며

갤럭시폴드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에는 커버윈도우글래스가 적용 되지 않고 접을 수 있는

투명 폴리미드가 적용 되어 접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접착제가 필요했고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개발에 성공 했고

갤럭시 폴드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접히는 게 쉬워 보여도 제품화 한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닙니다.

일본 스마트폰은 고릴라 글래스 같은 제품을 적용하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유리는 접으면 깨지게 되어 있습니다.

고릴라 글래스에서 접는 게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지만 오랜 세월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시제품으로 선보이는 것은 어찌 보면 쉽습니다.

하지만 이걸 제품으로 만들어 일반 고객에게 돈을 받고 판다는 건 다른 이야기깁니다.

 

물론 이슈가 발생 하였고 1세대 제품은 사지 말라는 말들이 있지만 갤럭시폴드가

보여 준 퍼포먼스는 스마트폰의 새로운 도약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장이나 불량 제품을 받은 기자나 리뷰어들을 제외 하고 다른 평들은 굉장히 좋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주름은 몇 시간 쓰면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떤 리뷰는 애플의 노치보다 훨씬 신경이 안 쓰인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공식 출시 되는 4월 26일 이후 일반 소비자들에게 갤럭시폴드가

손에 쥐어지면 더욱 더 자세한 리뷰가 나올 듯 합니다.

 

갤럭시폴드의 디스플레이는 상당히 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릴라 글래스도 처음에는 약했습니다.

보호필름을 붙히지 않고 떨어뜨리면 깨지는 게 다반사였습니다.

 

 

이 접히는 디스플레이가 보통 일이 아닙니다.

접는 다는 건 커버글래스 즉 유리 제품을 쓰지 못 한다는 겁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만큼 얇은 막을 겹쳐서 하나의 디스플레이를 만듭니다.

수십 만 번을 접어도 색이 변하지 않아야 하고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맞춰

내구성도 어느 정도 보장이 되어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시제품은 이미 몇 년에 나왔지만 제품화 하는데 몇 년의 세우러이 또 흐른겁니다.

갤럭시폴드의 맨 윗 층은 커버글래스가 아니라 커버플라스틱입니다.

이 플라스틱이 아직까지는 유리만큼 튼튼하지가 않습니다.

스크래치에 약하고 유사가 발생 한 것 처럼 모르면 단순 필름인 줄 알고 벗겨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커버플라스틱을 일반 보호 필름이 아닌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봐야 합니다.

그래서 삼성이 일반 소비자에게는 이 부분을 좀 더 확실하게 전달할거라 말한겁니다.

 

여기 까지 오는데 참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접는 OLED 까지는 만들었지만 수분이나 온도에 취약한 OLED 패널을 보호하기 위해

유리 소재를 대신 할 소재를 찾아야 했고 그 대안으로 투명 플라스틱을 찾았지만

이를 접착 시키는데 새로운 접착제가 필요 했고 오랜 시간이 걸려 삼성이 개발 해서

지금 우리가 보는 갤럭시 폴드가 탄생 한 겁니다!

머나 먼 길을 돌아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갤럭시 노트가 세상에 나왔을 때가 생각 납니다.

아이폰의 4인치가 완벽한 크기가라고 스티브 잡스가 말했고 

그의 말은 법과 같아 사람들의 반응은 잡스의 말이 맞다.

주머니에도 잘 들어가지 않는 크기에 스타일러스는 왜 쓰냐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세상은 어떻습니까??

이제 패플릿이라는 단어도 사라졌을 정도로 스마트폰의 화면은 커졌습니다.

 

갤럭시폴드는 그런 위치라 생각 됩니다.

다음 세대가 나오고 다른 제조 업체에서도 플렉서블이나 롤러블을 만들게 되면

누구나 접는 스마트폰을 갖고 다니게 될 겁니다.

 

 

갤럭시폴드의 공식 가죽 케이스가 유출 되기도 했습니다.

 

갤럭시폴드는 살 계획이거나 이미 구입 하신 분들은

애지중지 하며 갤럭시폴드를 사용하셔야 할 듯 합니다.

 

갤럭시폴드의 내부 디스플레이는 약합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을 생각하시며 쓰면 안 됩니다.

방수 방진도 안 됩니다.

삼성이 아직 플렉서블에 방수 방진을 적용할만 기술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기술이 발전 되며 세대가 갱신 되면 해결 될 문제들입니다.

 

4월 21일 달걀 껍데기를 이용해 그래핀을 생성 할 수 있다는 소식도 전해 졌습니다.

이렇게 순도 높은 그래핀을 쉽게 얻을 수 있다면 배터리는 점점 얇아지고 배터리 타임은 더 길어질 겁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가 SF 영화에서 봤던 기기들을 얻을 날이 곧 올 겁니다.

가깝게는 갤럭시폴드의 두께는 점점 더 얇아질 겁니다.

우선 삼성은 그래핀 소재의 배터리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1~2년 내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고 빠르면 다음 세대의 갤럭시폴드에 적용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2~3년 안에는 지금 갤럭시S 10 정도의 두께 정도 되고 배터리 타임은 3배 정도 늘어난

갤럭시 폴드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우리나라의 재벌들 특히 오너들을 좋게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삼성이 세상에 기여 하고 있는 기술 부분들은 우리나라뿐 만이 아니라

세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기술들입니다.

 

5G가 전국적인 커버리지를 갖게 되면 폴더블폰의 수요는 점점 더 늘어 날 겁니다.

1세대 제품이라 다양한 이슈가 발생 하고 있습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습니다.

사실 고장난 것을 제외하고 평들은 상당히 좋습니다.

1세대라고 생각 할 수 없을 정도로 제품의 완성도는 높다고 합니다.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들은 시간이 해결 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