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김태호PD 복귀 프로는 두 개! 유재석과 함께! 이름만 바뀐 무한도전이 될 것이다!

머리가아파 2019. 5. 9. 21:58

김태호PD의 복귀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습니다!

 

작년 무한도전을 종영하며 어학연수를 갔다가 복귀한 김태호 PD의 복귀작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우선 기사로 창업 프로그램이라는 소식이 들려왔고 그 후 MBC의 공식입장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시청자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을 기반으로 한 창업 소재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고,

토요일 저녁 시간대 프로그램을 위해서는 유재석씨와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콘텐츠에 대해

논의하며 진행해보고 있다”라는 공식입장을 언론을 통해 전했습니다.

 

기뿐 소식은 유재석님과 토요일 저녁에 돌아 온다는 것 입니다.

잠시나마 무한도전 시즌2가 돌아 오는 것으로 알고 설레기도 했지만 무한도전은 아니라고 합니다!

 

명수형님과 외모 대결 할 때 올라왔던 김태호PD님의 사진!! 당연하게도 김태호PD의 승리~~

 

텔레파시 특집에서 택시 이동 중 열린 노래교실(??)에서 나 온 자막입니다.

자막처럼 진짜 두 분이서 오래오래 해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듯 두 분이 무한도전 시간대인 토요일 저녁에 돌아 온다고 합니다.

공식입장과 간단한 인터뷰를 통해 무한도전과는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선 후배PD들과 협업으로 한 프로그램을 하고 유재석씨와는 본격적인 연출 복귀작이 될 듯 합니다.

후배 피디와 협업하는 프로그램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창업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 합니다.

아마도 시즌제 형식으로 하는 짧은 횟수의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연출 프로그램은 유재석씨와 이야기 나누고 있다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배들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은 아마도 공익적인 성격을 많이 띌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시간대에 들어 갈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무한도전 시간대에 들어가서 짧은 횟수로

마무리 하고 유재석씨와 프로그램을 재런칭 할지 아니면 두 개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여

창업 프로그램은 다른 시간대에 하고 유재석씨와 하는 프로그램은 토요일에 들어갈지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확정적인 것은 유재석씨와 프로가 무한도전 시간대에 들어간다는 겁니다.

 

후배들과 협업하는 프로그램은 지금 궁민남편 자리로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본 궁민남편이지만 시청률이 아쉽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나오며 8% 가까운 시청률이 나오기는 했지만 평균 4~5%의 시청률에 머물렀습니다.

상대 프로그램들이 강하긴 합니다.

도전 골든벨과 슈퍼맨이 자리 잡고 있고 있습니다.

기본 시청률이 10% 이상 나오는 프로그램들입니다.

집사부일체는 궁민남편과 시청률이 비슷하지만 화제성이 좋습니다.

박항서 감독편으로 궁민남편이 집사부일체를 잡기는 했지만 화제성이 좋고

SBS가 이승기에게 대상을 줄 정도로 집착을 보이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집사부일체와의 시청률이 비슷하게 나왔어도 절대평가로 시청률을 보니 궁민남편의 시청률이

바닥이고 광고 판매에 가장 중요한 타겟 시청률 혹은 화제성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궁민남편의 아이템들이 바닥을 보이며 박수 칠 때 마무리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궁민남편의 후속으로는 가시나들로 한글을 모르는 할머님들을 연예인들이 가르쳐 주는 프로라고 합니다.

영화 칠곡 가시나들의 내용을 가져 왔다고 합니다.

 

 

가시나들은 3주간 방송 되는 파일럿 프로입니다.

 

가시나들의 마지막 방송이 6월 2일입니다.

아마도 가시나들이 종영 하면 김태호PD와 후배피디들이 협업하는 크라우드펀딩 창업 프로그램이

방송 될 것으로 보이고 어쩌면 이 시간대를 MBC가 시즌 프로그램으로 채워 나갈 공산이 큽니다.

 

나영석 사단처럼 운영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호PD가 나영석PD처럼 총괄 프로듀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영석PD가 총괄 프로듀서나 MC 역할을 하고 후배들이 주연출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세계관이 구축 되었고 나영석사단의 작품이라 불립니다.

나영석PD처럼 김태호PD가 총괄프로듀서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숙명입니다.

 

한 10년 전만 해도 김태호PD의 경력과 나이면 이제 임원급이 되서 현직을 후배들에게 물려 줍니다.

하지만 세상은 변했고 임원급의 피디들도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나영석PD처럼 총괄프로듀서의 개념으로 연출을 합니다.

이제 스타 피디들의 당연한 수순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인 색깔은 잃지 않고 화제성도 여전하고 특급연예인들을 섭외 하기 수월 합니다.

나영석이라는 네임밸류가 없었다면 이런 배우들의 섭외는 힘들었을 겁니다.

또 한 시즌제로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런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 이 이 총괄 프로듀서 개념은 무한도전에 김태호PD가 시도 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MBC가 시즌제를 반대하며 몇 년간 무한도전에 매달리며 피곤이 누적 되고

결국은 무한도전 종영이라는 안타까운 결말을 맞게 된 겁니다.

 

그게 잘 되었다면 마리텔도 무한도전 혹은 김태호사단의 세계관에서 시작되고

티비엔으로 이적한 손창우피디도 계속 MBC에 있으며 짠내투어나 미쓰코리아가

MBC에서 시즌제로 런칭 될 가능성도 있었을 겁니다.

 

6월이 되면 김태호PD의 복귀작들이 본격적으로 시작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복귀작이 무한도전이 되면 좋겠지만 힘들어 보입니다.

멤버들의 노쇠화에 다양한 아이템들을 포기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무한도전의 무게감도 어마어마 했습니다.

후반 무한도전의 시청률은 평이 했지만 화제성은 엄청났고 VOD 판매 또 한 항상 톱3 안에 있었습니다.

무한도전의 관한 기사들이 쉴 새 없이 나왔고 잘 되는 프로를 끌어내리는 시기 아닌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런 무한도전의 이름 무게를 내려놓고 새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김태호PD님과 유느님이 함께하는 프로가 어떤 형식이 될지 멤버 구성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이름과 멤버가 바뀐 무한도전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유느님은 이미 몇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포맷을 하고 있습니다.

시청률은 별로지만 동남아에서는 아직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버라이어티 런닝맨과

토크쑈 해피투게더 일반인 인터뷰를 하는 퀴즈쑈 뉴키즈온더블록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유재석씨가 다양한 포맷의 프로그램을 하기 때문에 새로운 포맷을 찾기 어렵습니다.

무한도전이라는 틀 안에서 다양한 포맷을 시도 했던 김태호PD지만 김태호PD가

갑자기 나영석PD처럼 여행이나 음식 프로는 하지 않을테고 해 온게 있으니 하나의 포맷으로

고착화 하는 이 전의 모습을 보여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이름만 바뀐 무한도전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한도전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오려면 정준하나 박명수 이 두 분의 형님라인을 그대로 데려와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나이 때문에 아이템 제약이 생깁니다.

 

유느님도 이제 곧 50입니다.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하고 있다지만 몸을 쓰며 젊은 시청자들을 끌어 들일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김태호PD와 유재석씨가 함께 하는 마지막 프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분이 모든 걸 바쳐 할 수 있는 마지막 프로이니 결국은 무한도전 포맷일 수 밖에 없습니다.

 

 

무한도전이라는 이름을 버리면 무한도전을 다시 할 수 있습니다.

무게감과 부담감에서 벗어나 새로운 젊은 멤버들을 영입하고 다시 다양한 포맷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한도전은 돌아 오지 않지만 돌아 올 겁니다!!!!

 

이름과 멤버들이 바뀌는 리뉴얼 된 무한도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대를 바꿔 버린 김태호PD와 유느님이라는 콤비가 다시 뭉쳐 무한도전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새롭게

시작 하며 마지막 열정을 다 할 프로그램이 기다려 지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