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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네버랜드 사실인가? 거짓인가?

머리가아파 2019. 2. 22. 16:41

전 마이클 잭슨의 영원한 팬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쓰는 글은 편파적일 것입니다.

보기 싫으신 분은 안 보시면 됩니다.

leave me alone!!!!



지난 1월 말 선댄스 영화제에서 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 되었습니다


영화의 분량은 4시간에 가까웠고 이 영화의 감독인 존 쿠퍼는 영화 시작 전 


"혹시 몰라 의료진을 대기켰다. 필요하면 말하라"


쓰잘데기 없는 으름장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내 영화의 모든 내용이 사실이니 각오하라는 경고이자 분위기 연출이었다.


영화 상영 후의 관객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이 영화의 대한 반응이 나빴다는 것이 아니라 현대 대중문화 역사의

가장 상징적인 인물에 대해 나쁜 평을 하기 시작했다.

영화 내용에 대해 너무 큰 충격을 받았고 인류 역사상 최고의

스타가 죽어서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후기들이었다.


영화 상영 후 두 주인공과 감독은 관객들과의 대화를 하며

이 영화의 내용은 사실이며 그저 믿어 달라는 내용의 인터뷰였다.




이 영화는 3~4월 사이 미국의 케이블 방송인

HBO에서 방영 된다고 한다


이 영화는 어린 시절 마이클잭슨이라는 인물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리빙 네버랜드다





마이클 잭슨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선댄스 영화제에서

상영 된다는 소식을 듣고 팬인 나는 나름의 기대를 했다.

마이클이 떠난 지 딱 10년이 되는 해가 되니 This Is It 처럼

살아 생전에 찍어 놓은 미공개 필름을 공개 하나 싶어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공개 된 간단한 줄거리로 인해 그 기대는 곤두박질을 쳤다.

마이클에게 그루밍을 당했고 그로 인해 마이클에게 성추행..

그걸 넘어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을 주장 하는 내용의 다유 영화 였다.


영화 공개 후 글자는 읽히지만 해석 되지 않는 영어의 트위터를 찾아 보고

각 커뮤니티에 올라 온 해석 후기들을 열심히 찾아 봤다.

관객들의 반응은 너무 충격적이었고 두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일관되며

설득력이 있고 증언 내용들이 너무 충격적이었다는 후기들 뿐이었다.


각 글에 달린 네티즌들의 댓글은 그럴 줄 알았다.

애들을 예뻐해도 이상하게 예뻐한다는 내 언니 친구 처제의 남편이

심리학 박사인데 마이클을 이상하게 생각 했다고 몇 년에 말 했던

기억이 나더라는 웃기는 댓글도 달리기 시작 했다.


사람들은 드디어 사실이 밝혀지는구나와 말도 안된다 또 돈 벌려고

죽은 사람 이용하는구나로 양분 되어 논란이 벌어졌다.




리빙네버랜드의 HBO방영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

마이클 잭슨의 관계자와 팬들의 반격이 시작 되었다.


마이클 잭슨의 재단은 감독과 영화에서 유일하게 증언을 하는

두 출연자들에게 법정 대응을 할 것이라 하였고 각 팬들은

영화에서 증언 하는 두 사람의 과거 이야기를 들춰 내며

돈을 벌기 위해 죽은 마이클을 더럽히고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낯선것과 80년대를 쓴 저자이자 대중문화 저널리스트이고

로체스터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메사추세츠에 있는 메리멕대학의

영어과 부교수로 있는 조셉 보겔은 포브스에 글을 납깁니다.


Man in the Music: The Creative Life and Work of Michael Jackson 

이라는 마이클에 관해 쓴 책을 낸 사람이기도 하다.


다음 글은 디시갤에 있는 그의 칼럼을 번역한 글입니다.


포브스기자가 쓴 글 입니다. <리빙 네버랜드를 보기 전 알아야 할것> 원문: 포브스(Forbes), 조 보겔(Joe Vogel), 할리우드 연예부 기자/ 2019년 1월 29일 기사링크 https://www.forbes.com/sites/joevogel/2019/01/29/what-you-should-know-about-the-new-michael-jackson-documentary 2009년 마이클잭슨이 사망했을 때, 웨이드 롭슨 (현재 논란이 많은 신작다큐멘터리 '리빙네버랜드' 로 아동학대혐의 중심에 있는 전직안무가)은 헌정 글을 썼다. ​ ‘마이클 잭슨은 세상을, 개인적으로는 내 삶을 영원히 변화시켰다. 그는 내가 춤추고 노래를 만들게 하는 이유이고 인간의 순수한 선량함을 믿게 하는 큰 이유 중에 하나이다. 그는 20년간 나의 가까운 친구였다. 그의 음악, 동작, 그가 준 영감과 격려의 말들, 그의 무조건적인 사랑은 내 안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그가 너무 그리울 것이지만 지금쯤 평온하게 멜로디와 문워크로 천국을 매료시키고 있을 것이다.’ ​ 롭슨은 당시 27세였다. 4년 전인 23살때 그는 잭슨의 2005년 재판에서 성적인 행동은 전혀 없었다고 증언했다. 재판 이전에 롭슨은 수년간 잭슨을 만나지 않았고 잭슨의 증인이 될 의무가 없었다. 그는 위증죄에 대한 처벌을 이해하면서 거센 반대 심문도 받았다. ​ 무엇이 그때와 지금의 입장을 다르게 만들었을까? ​ * 2011년, 롭슨은 마이클 재단의 공동 집행자인 존 브랜카에게 새로운 마이클의 앨범인 이모탈의 디렉팅을 하겠다고 찾아 갔다. 롭슨은 그 자리를 몹시 원했지만 재단은 그 자리에 다른 사람을 앉혔다. * 2012년, 롭슨은 성공에 대한 강박으로 신경 쇠약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의 커리어가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 같은 해에 롭슨은 커리어, 재정상태, 결혼생활이 위기에 처해 있었고 마이클 잭슨에게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책을 썼지만 그 어떤 출판사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  2013년 롭슨은 80년대 말에 잭슨과 함께 했던 제임스 세이프척과 함께 15억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세이프척은 롭슨이 소송을 제기했을 때 자신이 학대를 당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닳았다고 주장했다. 그 소송은 2017년 검인 법원에서 기각됐다.  *  2019년, 선댄스 영화제는 전적으로 롭슨과 세이프척이 주장하는 혐의들을 중심으로 한 다큐를 상영했다. 내용상 그 다큐는 명백히 충격적이지만 그 어디에도 새로운 증거나 증인은 없다. 영화 감독인 댄 리드는 다른 주요 인물들을 인터뷰 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렇게 되면 그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바를 혼란스럽게 하거나 위태롭게 만들기 때문이었다. ​ 잭슨을 성범죄에 대해 더 큰 범위로 엮는 것은 언론에게 매력적인 일이다. 알켈 리가 한 다큐로 인해 정당하게 쇠락의 길을 걸었고 다른 많은 유명인사들도 최근 몇 년간 폭로되고 있으므로 마이클 잭슨 역시 당연하다는 논리로 가고 있다. 하지만 흑인에게 불리했던 미국의 역사를 생각할 때 그것은 위험한 진전이다. 공정한 사람이라면 그를 비난하기 전에 좀 더 신중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잭슨이 좋아하는 책들 중 하나가 ‘앵무새 죽이기(거짓 혐의로 파괴된 흑인의 이야기)’라는 사실은 우연이 아니다. ​ 선댄스에 대한 언론의 무비판적이고 문맥을 탈피한 해석들은 어떤 사실을 간과하고 있을까? 바로 마이클 잭슨에 대한 혐의 만큼 공개적으로 철저히 수사된 혐의는 없다는 것이다. 그 혐의들은 잭슨이 철저한 형사 재판을 받고 있던 90년대 중반과 2000년대 중반에 2년동안 언론에게 호되게 물어 뜯기도록 만들었다. 잭슨의 가택들은 불시의 압수 수색 두 건으로 엉망이 되었다. 유죄를 입증하는 것은 그 어떤 것도 찾지 못했다. 잭슨은 2005년 보수적인 산타 마리아 배심원에 의해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 받았다.마찬가지로 FBI도 철저하게 수사했다. 잭슨에 대한 300페이지에 달하는 파일이 정보 자유법에 의해 공개되었고 아무런 증거도 찾지 못했다. ​ 한편, 아동기에 잭슨과 함께 시간을 보냈던 수많은 사람들은 어떠한 성적인 사건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계속해서 주장했다. 그 중에는 벨라 파카스(잭슨이 간이식 비용을 지불해준 아이)와 라이언 화이트(에이즈 투병을 할 때 지원해주고 친구가 되어준 아이) 처럼 병을 가졌거나 말기 질병을 가졌던 수백명의 아이들, 브렛 반스와 프랭크 카시오처럼 덜 유명한 사람들, 맥컬리 컬킨과 션 레논 그리고 엠마누엘 르위스와 알폰소 리베리로 또 코리 팰드먼 같은 유명인들, 잭슨의 조카들, 잭슨의 자녀들을 포함한다. ​ 잭슨을 둘러싼 혐의들은 지난 10년간 크게 줄었다. 빌 코스비나 알켈리의 사건과 달리, 사람들이 잭슨의 혐의를 조사하면 조사할수록 그 증거는 그를 더욱 무죄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2005년 검찰 조사의 경우는 너무 터무니 없어서 롤링 스톤의 맷 타이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표면상으로는 아동 성추행범의 재판으로 보이지만 실은 무능한 미국인들(어떻게든 이득을 보려는 실업 상태인 사기꾼들, 피 빨아 먹는 사람들, 무능한 책략가들 혹은 정보 시대의 가짜 실업자들)의 귀향 행렬로 볼 수 있다. 이 소송의 MC는 톰 스네든 지방 검사이고 이 리얼리티쇼에서 그의 은유적인 역할은 닉슨의 침묵하는 다수, 무능한 중립자들 - 여유있게 파리 휴가를 다녀온 사람들에게 볼멘소리 하는 억울한 평인-을 대변하는 것이었다.  재판의 첫 달은 그 재판에서 가장 타협된 검사측 증인들(전과있는 거짓말쟁이들, 매수된 가십지 팔이들 등)이 각광받았다. ​ 다음 6주 후에는 사실상 잭슨 재판의 모든 면이 공개 법정에서 자체 붕괴 되었고 재판의 주된 드라마는 지방 검사가 수갑을 찬 증인들을 모두 증인석에 앉힐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게임으로 급속히 바뀌었다. 그 이후로 무엇이 변했나? ​ 롭슨은 잭슨 혐의가 터지고 수십년 후에도 마이클과 그의 아이들과 함께 바비큐파티도 했고 잭슨의 추모식에 참석했으며 헌사도 바쳤다. 그는 2009년에 ‘나는 여전히 전화기에 그의 전화번호를 저장하고 있다.’, ‘잭슨이 보낸 메시지들을 도저히 지울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 그리고 나서 20년만에 갑자기 그의 이야기는 바뀌었고 새로운 주장을 하며 15억 소송을 제기했다. 괴짜에 부유한 흑인인 마이클 잭슨은 언제나 소송의 타겟이 되어 왔다. 1980년대와 90년대에는 수십명의 여성들이 아이들의 친부라고 주장했고 표절 시비로 소송을 여러 번 당하기도 했다. 최근 2010년에는 빌리 진이라는 여성이 잭슨 재단을 상대로 6억 달러의 친자 관계 소송을 제기했다. ​ 나는 잭슨에 대해 엄청난 양의 조사를 했고 그와 가까웠던 많은 사람들을 인터뷰 했으며 많은 개인 정보에 접근하도록 허락 받았던 사람이다. 리빙 네버랜드에서 제공된 증거로는 단순히 잭슨을 ‘괴물’로 지목하지 못한다. 롭슨과 세이프척의 수정된 이야기들과는 반대로 잭슨을 알았던 사람들(친구들, 가족, 공동 작업한 사람들, 동료 가수들, 녹음 기술가들, 변호사들, 사업 동료들, 경호원들, 전 배우자들, 자녀들 등의 많은 사람들)이 그에 대해 말하는 것을 보면 상당한 일관성이 있다. 그들은 마이클 잭슨이 신사적이고 영리했으며 감수성있는 사람이라고 했고 때로는 순진하고 때로는 아이같기도 하며 가끔 통찰력이 없을때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들 중 누구도 아동 성추행범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 공정한 다큐라면 저들의 목소리들 또한 담아 내야한다. 그러나 ‘리빙 네버랜드’는 편파적인 동시에 감정적으로 사람을 조종하고 있다. 이 다큐는 위증을 했던 두 남자가 제기하는 혐의를 지지하며 직접 목격한 수백명의 사람들의 증언을 묵살하고 있다. ​ ---------------------------------------------- * 기사내용 외 추가 정보: 2012년 마이클 재단이 제작하는, 태양의 서커스 마이클잭슨 ONE에서도 웨이드 롭슨은 안무가로서 자신의 커리어를 쌓으려다 무산되자 태도가 돌변하고 그로 인해 신경쇠약증이 더 심화되었다고 합니다.



디시인사이드 마이클잭슨 갤러리에서 가져 온 글입니다.


마이클의 팬인 제가 주저리주저리 떠드는 것 보다 이 칼럼이 훨씬 설득력 있다 보입니다.

저 만의 슈퍼스타도 아니고 인류 역사에 다시 나 올 수 없는 위대한 슈퍼스스타였고

우리가 듣고 보고 있는 아이돌의 모든 뿌리가 마이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잘못 한 일을 덮고 싶지도 않고 그의 명성에 흠집이

되기 때문에 저런 다큐로 위장한 영화를 상영 금지 해야 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마이클이 우리를 떠난 지 10년이 되는 이 해에도 마이클을 가만 두지 않고

그의 명성을 이용하고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것을 핑계로 돈을 벌려 하는

나쁜 거짓말쟁이들이 기어 나오고 있습니다.


찾아 보시면 분명 이해 안 되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와코잭슨이라 불리며 기행처럼 여겨진 행동들도 한 것도 있습니다.

그것 또 한 후에 많은 것들이 설명 되었고 타블로이드가 판을 치는

시대에 최고의 희생양이 마이클 이었다는 사실이 후에 밝혀 졌습니다.


이번 일이 터지고 각 커뮤니티에 영화 내용이 충격 이다라는 내용이 퍼지며

다큐멘터리라는 장르 라는 타이틀 때문에 그 둘의 증언과 감독의 이야기가

전부 사실인 것 처럼 여겨 지는 것이 슬펐습니다.

또 한 이미 아동 성추행 문제는 미국 법정에서 끝까지 가며 무죄로 판결 났음에도

커뮤니티의 댓글에 네버랜드에서 아이 모양의 실물 크기의 인형이 있었다며

소름 돋았고 돈으로 몇 몇 건은 합의 해서 무죄로 판결 난 거다라는 댓글도 달립니다.


이 인형 이야기는 FBI의 수사기록이 공개 불가 기록으로 분류 되며 나 온

대표적인 헛소문이었습니다. 개인의 사생활이 걸린 수사 기록이고

재판에서도 무혐의 판결 났으니 공개 할 필요가 없었던 것 뿐 이었습니다.

훗날 공개 된 수사 기록엔 혐의를 입증 할 만 한 단서와 조사물이

전혀 없었음이 밝혀 졌습니다.


거액의 합의 문제는 처음 성추행 고소로 재판을 겪으며

지칠대로 지친 마이클과 주변인들의 판단 미스로 재판을 빨리 끝내기 위해

합의를 하고 재판을 끝냈고 진짜 있었던 일인데 돈으로 막았다는 소문이 퍼져

그 다음 재판에서는 모든 걸 잃어도 끝까지 가겠다는 마이클의 결심으로

몇 년의 걸친 재판에서 모두 혐의 없음으로 즉 무죄로 끝났습니다!!!!



마이클 잭슨은 음악과 춤..영상과 활동으로 많이 이에게 꿈을 심어 주는 직업을 가진 사람 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이클 개인적으로 어린 시절 부터 아버지에게 당한 폭력과 폭언에 시달리고

그것도 모자랐는지 그의 엄청난 재능을 발견 해 준건 고맙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린 마이클을 스트립바의 무대 까지 세우며 착취를 했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추앙 받는 스타가 되었지만 항상 불행 했던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힘든 삶을 살며 성인이 되어서도 어른들 보다는 진짜 어린이 처럼 어린이들과

또래의 친구 처럼 지내고 싶어했던 사람입니다.


마이클 같은 어린 시절의 불행을 겪어 보지 않은 저 같은 일반인들 이해 하지 못 하는 부분도 분명 있고

뒷담화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원인을 제공해 오해를 산 부분도 본명히 있지만

우리가 이해 못 한다 해서 색안경을 끼고 우리라면 그랬을거야는 편견으로 한 사람을

나락으로 떨어 뜨리고 죽어서까지 편히 못 쉬게 만드는 게 정당한 일인지 묻고 싶을 뿐 입니다.


전 글을 쓸 때 마다 마이클 잭슨의 음악을 듣습니다.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마이클의 음악을 듣습니다.

그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대신 하겠습니다!!!!!




Leave Me 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