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IT

애플 아이폰11, 애플워치5, 아이패드, 애플케어! 출시일, 가격

머리가아파 2019. 9. 11. 11:57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외쳐대던 혁신은 없었습니다.

잡스가 죽고 난 후 애플은 장사 잘 하는 대기업이 되었습니다.

 

 

잡스 사망 이 후 애플의 키노트를 볼 수록 그가 더 그리워 질 뿐입니다.

혁신이 문제가 아니라 IT 기기로 사람들을 두근두근 하게 만드는 마술 같은 일은 이제 벌어지지 않습니다.

 

 

 

6가지 컬러로 출시한다고 합니다.

뭐 소개 내용은 많았지만 카메라만 기억에 남습니다.

애플 기기 특성상 실기를 봐야 확실한 판단을 할 수 있겠지만 별다른 감흥이 없습니다.

 

 

 

 

아이폰11 프로와 맥스입니다.

프로는 5.8인치, 맥스는 6.5인치로 출시 됩니다.

 

애플이 소개한 사양을 다시 자세하게 소개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 합니다.

신제품이고 예전처럼 격차가 큰 시대도 아닙니다.

당연히 불편 없이 사용 할 수 있고 고정 고객들이 많은 애플이기에 배터리 타임이 늘어 난다 해도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다르고 개인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갯수가 대부분 1기 이기 때문에 직접 비교대상을

항상 소지 하고 다닐 수 없기 때문에 개인에게 느껴지는 큰 변화 된 체감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많이 향상이 되었다고 자랑하고 있지만 기억에 남는 건 카메라 밖에 없습니다.

애플도 강하게 카메라에 힘을 주었습니다.

애플의 카메라 성능은 이렇게 광고를 하지 않아도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이죠.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사진 처리 능력은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이 아직도 따라 갈 수 없는 분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키노트는 애플워치에 주목 되는군요.

이번에도 사진에서는 별로지만 실기를 보면 언제나 만족감을 주는 애플워치입니다.

 

 

아이패드 신제품도 발표 되었습니다.

가격도 많이 다운 되었지만 용량으로 장난 하는 것은 여전 하군요.

요즘 세상에 32Gb로 시작합니다.

클라우드들이 대중화 되었다고 하지만 32Gb 저장용량 시작은 극악입니다.

앱들이 용량도 커지고 기본 OS의 용량은 넘쳐나는데 외장 메모리 지원도 하지 않으면서 32GB 시작은 

단순하게 가격 장난 치는 장사꾼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가면 갈 수록 재미없고 가격만 높아지는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 였습니다.

그나마 우리에게 좋은 소식은 1차 출시국은 아니지만 2차 출시 국가에 포함 될 듯 보여 10월에는 만나 볼 듯 합니다.

 

 

10월 1일 부터 사용 가능 하다고 공식 홈에 올라 온 것으로 보아 늦어도 9월 20일 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할 듯 합니다.

 

아이폰11의 세 가지 모델 가격은 용량 별로 상이합니다.

 

<아이폰11>
64GB = 99만원
128GB = 105만원
256GB = 120만원

<아이폰11 프로>
64GB = 140만원
256GB = 165만원
512GB = 190만원


<아이폰11 프로 맥스>
64GB = 155만원
256GB = 175만원
512GB = 205만원

 

애플측이 발표한 달러 가격을 원화로 환산하면 이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30만원대의 갤럭시폴드를 생각하면 비싸지 않다고 생각하겠지만 가치가 다르다는 걸 생각한다면

애플의 고가 정책은 하늘로 훨훨 날아가는 듯 보입니다.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는 건 애플케어가 적극적으로 도입 되었다는 것입니다.

 

 

 

 

 

고가의 애플 제품 답게 애플케어도 고가입니다.

하지만 당연히 등록 하셔서 리퍼라도 교환 받으시는 게 이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