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만수로 종영! 시즌2 가자! 첼시 로버스 키워서 프리미어 리그 진출하자!!
으라차차 만수로가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 되었습니다.
16부작으로 예정 되었던 으라차차 만수로는 2%의 시청률로 종영 되었습니다.
방영 전에는 해외에 가서 돈 쓰냐? 이제 축구팀으로 민폐 끼칠거냐등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이었습니다.
방송 중에도 계속 된 이야기 들어이었지만 방송의 힘인지 적극적인 돈의 힘인지 영국의 13부 리그에
속해 있는 첼시 로버스는 우리나라 K 리그에 속해 있는 유명팀 만큼의 지명도도 얻었습니다.
또 한 막시무스와 아마르는 K3 리그 구단인 청주 FC에서 3개월 간 초청선수 신분으로 우선은
같이 훈련하게 되었고 만약 잘 된다면 프로축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한 청주FC의 첫 용병이 되어
프로선수로서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됩니다.
첼시 로버스의 막내였고 덩치 큰 수비수였던 제이슨은 벨기에 2부리그로 진출 하였습니다.
프로 선수를 꿈꾸고 도전하는 이 선수들에게 방송의 힘으로 잠시나마 느껴 본 프로의 길을
걸어 본 이들에게 으라차차 만수로는 도움이 되었고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방송으로는 시청률도 좋지 않았고 화제성도 좋지 않아 예정 된 16부작을 한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방송 전과 방송 후에도 계속 된 부정적인 평가들이 많이 없어지고
어쩌면이라는 또 다른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방송 후 포털싸이트의 기사의 수와 댓글만 봐도 으라차차 만수로는 인기는 좋지 않았지만
시즌2를 바라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보아 마니아층은 형성 되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KBS가 구단 경영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첼시 로버스를 잘 키워서 영국 프로리그에 참여 할 수만 있다면 KBS는 엄청난 이득을 보는 겁니다.
프리미어 리그 구단을 인수 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자금력이 필요하고 또 한 자금력이 있다 해도
자격 조건이 되지 않으면 인수를 할 수도 없습니다.
월드컵에서는 힘을 쓰지 못 하는 영국 축구지만 리그는 다릅니다.
유럽 5대 리그에서도 가장 큰 성공을 하고 있는 곳이 영국 프로 리그입니다.
1군 무대인 프리미어리그에 승격만 하더라도 500억이 넘는 중계권료를 받게 됩니다.
프리미어리그 승격이라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는 하지만 매년 3팀은 승격합니다.
이제 겨우 13부 리그 팀이지만 방송을 통해 구단 경영을 어떻게 하면 승격 할 수 있는지 보여줬습니다.
13부에서 1부 리그로 승격 할 수 있습니다.
매년 승격 한다 해도 최소 13년 이상이 걸리는 일이지만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프리미어 리그 팀들의 역사는 최소 몇 십년 이상이 된 팀들입니다.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들고 하겠지만 도전 할 수 있다면 도전 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 봅니다.
첼시 로버스는 아마츄어 팀이지만 규모가 작다 뿐이지 프로리그의 팀들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 됩니다.
경영 노하우를 쌓아 세미 프로 이상만 된다면 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지금은 방송을 통해 얻은 스폰서로 구단 경영을 하고 있지만 원래는 구단주의 돈이 들어갑니다.
KBS가 적극적으로 첼시 로버스를 운영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으라차차 만수로 초창기에 김수로가 직접 밝힌 구단 1년 운영비는 2~3천 만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정도 금액은 드라마 주인공의 1회 출연료 정도 밖에 안 됩니다.
이 돈을 구단 운영비에 매년 투자한다면 지금 보다 큰 구단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꾸준히 투자하다 정말 운이 좋다면 영국 프로 리그 2부 리그에만 진출한다면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겁니다.
2~30년이 걸려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한다면 투자금은 한 방에 해결 됩니다.
가장 큰 수익을 내고 있는 프로 구단을 가장 적은 금액으로 소유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지금 KBS가 드라마와 예능으로 내고 있는 수익 보다 더 큰 이익을 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세미 프로리그 전 까지는 매년 4천만원 정도만 투자하면 됩니다.
조금 더 공격적으로 1억만 투자 해도 세미 프로리그 전 까지는 손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세미 프로로 가면 구단 운영비는 더 늘겠지만 이제 입장료를 받을 수 있고 선수를 사고 팔 수 있습니다.
1년 운영비로 5억만 꾸준히 투자하면 프리미어 리그가 눈 앞에 놓이게 됩니다.
어떻습니까?
미래 가치 투자라고 생각하고 KBS가 적극 나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