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4년 8000만 달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 중박! 토론토 홈구장,선수,순위,소개 류현진 성적 예상!
류현진 선수가 FA 계약을 통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천만 달러에 합의 했다고 합니다.
한국 시간으로 12월 23일 오전 까지만 해도 7개 팀과 협의 중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몇 시간 후 토론토와 급물살을 탔다는 소식과 4년 8천만 달러에 간다는 속보가 나왔습니다.
아직 오피셜은 뜨지 않았지만 계약 내용의 일부도 전해지는 것으로 보아 토론토행이 확정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토론토행 비행기에 있거나 곧 토론토로 출발 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디컬테스트를 거친 후 공식 입단 기자회견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LA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의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겠네요.
사실 류현진과 LA의 결별은 예정된 수순 이었습니다.
LA의 선발진은 세대교체 중입니다.
현 시대의 에이스라 불리는 커쇼도 있습니다.
커쇼의 전성기는 지났지만 LA의 상징적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프리드먼이 실용적인 사람이라 해도 상징적인 선수를 버릴 수는 없습니다.
류현진 선수가 떠난다고 해도 LA 의 마운드는 건재합니다.
2019 시즌 부상과 개인 문제로 불펜에서 뛰었던 유리아스가 선발 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 작년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였던 더스틴 메이가 있습니다.
빨간 머리 휘날리며 후반기 신인 답지 않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더스틴 메이입니다.
그리고 더스틴 메이와 가능성을 보여줬던 토니 콘솔린까지 있습니다.
거기에 다저스의 새로운 차세대 에이스인 워커 뷸러가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을 진행 하면서 콘솔린과 메이에게 꾸준하게 선발 기회를 주며 경험을 쌓게 했습니다.
거기에 이제는 커쇼를 대신하고 있다고 말 할 수 있는 젊은 에이스 워커 뷸러가 있습니다.
워커 뷸러가 지금 처럼 계속 한다면 게릿 콜과 함께 양 리그의 대표 우완 에이스가 될 것입니다.
거기에 유리아스가 선발로서 보여줬던 실력만 보여준다면 류현진을 그리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렇게 젊은 선발 투수들이 가득하니 LA는 류현진에게 큰 돈을 지급할 이유가 없었을 겁니다.
토론토가 가장 큰 금액을 제시 했다는 것 보면 LA도 연봉 2000만 달러 비슷하게 제시 했겠지만
계약기간을 3년 정도 하고 옵션질을 해서 류현진 마음 상하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카이클과 비슷한 3년 5500만에서 6000만 달러 정도를 제시한 것으로 보이고
영건들과의 치열한 자리 싸움을 예고 한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팬으로써 커쇼, 뷸러와 함께 있는 류현진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게 아쉬울 뿐입니다.
워커 뷸러와 다정하게 있는 모습 보면 흐뭇 했는데 더 이상 볼 수 없네요.
베이비류스~~~
타격하는 모습도 인터리그 경기 외에는 볼 수가 없겠네요.
인터리그에서도 스케쥴리 맞지 않으면 타격하는 류현진의 모습도 볼 수 없거나 진짜 귀중한 장면 이겠습니다.
다행히 류현진의 홈런을 볼 수 있었네요!
이제 좋아도 싫어도 4년 동안은 토론토에서 뛰어야 합니다.
토론토에서 2018년 시즌 전반기를 보냈던 오승환 선수도 있었습니다.
큰 성적 내지 못 하고 콜로라도로 트레이드 되었죠.
이제 곧 류현진 선수의 공식 입단식도 있겠지만 관련 기자들이 SNS를 통해 류현진과 토론토의
계약사항들이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큰 것은 트레이드 거부권은 있고 옵트아웃 조항은 없다고 합니다.
좋거나 싫거나 혹은 류현진이 마음에 드는 팀과 트레이드를 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 4년간은 토론토 소속입니다!
LA만큼 큰 규모는 아니지만 한인타운도 꽤 규모가 있고 먹고 싶은 한국 음식을 다 구할 수 있습니다.
토론토 여행을 가 보셨거나 유학 하셨던 분들은 다 아는 한국 마트도 있습니다.
다들 가 보면 이것도 여기에 있어? 라는 말이 나오는 곳입니다.
차라리 동네는 조용해서 운동 전념 하기는 정말 좋을 겁니다.
LA 코리아타운과 비교하면 시와 군단위 정도로 차이난다고 보시면 되는데 어차피 시즌 들어가면
동네 구경할 정신도 없고 식사하러 한인타운 오는 것이기 때문에 전혀 걱정 없이
LA에서 했던 생활과 거의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인 로저스센터입니다.
개폐식 돔구장으로 4만 9000명이 들어 갈 수 있습니다!
몸관리에 신경써야 하는 류현진에게는 기후 영향이 덜해 차라리 잘 된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019년 성적은 바닥입니다.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소속이라 상태팀들이 어마어마 합니다.
MLB의 영원한 우승후보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있습니다!
9년 3억 2400만 달러로 계약한 게릿 콜도 있습니다.
반면 토론토의 주요선수는 음......
선발투수로는 마커스 스트로먼이 있습니다.
밀워키에서 깜짝 활약을 했던 체이스 앤더슨도 트레이드를 통해 11월에 데려왔습니다.
또 한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오래 뛰었던 슌 야마구치를 염입하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오래 뛰다 신시네티,오클랜드를 거친 테너 로어크도 데려 왔습니다.
프라이스도 영입한다는 소문도 있는데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토론토가 무너가 성적을 내 볼 려고 여기저기 베테랑 선수를 영입하고 있습니다.
엔카나시온도 다시 델려 올려고 노력한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선발진을 외부 베테랑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괴물신인 타자로 아버지만큼 하려고 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도 있습니다.
2019년 홈런 더비에서 91개를 쏘아올리는 대기록을 작성 했습니다.
하지만 토너먼트 방식이라 우승은 하지 못 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선수들도 있지만 수비가...ㅜ.ㅜ
다저스 경기를 보며 한 숨을 지었는데 더 정말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겨울 바쁘게 움직이며 전력 보강을 하고 있는 토론토 입니다.
그 정점이 류현진입니다!
아마도 바로 토론토의 에이스 역할을 해야 할 듯 보입니다~!
터너와의 케미도 좋았는데 이제 못 보네요..
메이저리그 본 지 오래 되었고 박찬호 진출 이 후 한국 선수들 때문에 소속팀을 응원 했었는데
류현진 덕분에 토론토도 응원하는 날이 오게 되었네요..
오승환 있을 때도 적극적으로 응원하지도 않았는데 이제 류현진이니 응원 해야 겠네요.
계약조건은 범가너와 카이클 생각하면 더 좋은 대접 받았기에 잘 한 계약이라고 보이기는 하는데..
토론토라는 팀이 현 시점에서 보면 포스트시즌과는 굉장히 먼 팀이라 아쉽기는 하네요..
투수들은 베테랑들이고 타자들은 젊은 선수들이 많으니 조합만 잘 되면 깜짝 활약도 할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양키스 보스턴 템파베이까지....같은 지구 소속팀들이 무섭네요.
그리고 류현진의 아메리칸 리그 팀들 상대 성적들을 보면 좋지 않아 걱정이네요.
알아서 잘 할 선수고 자주 만나게 되는 같은 리그라면 또 달라 질 테지만 성걱은 걱정이 되네요
<류현진 통산 아메리칸 리그 성적>
아메리칸리그 팀: 15경기 86⅔이닝 4승 4패 3.84
토론토 제외 동부지구 팀: 5경기 28⅓이닝 3패 ERA 6.03
특히 양키스와 만났을 때 좋은 성적을 내지 못 했었는데...
체력 떨어지는 후반기에 만나서 그랬겠죠...
당장 2020 시즌 개막전이 보스턴하고 붙는데...상대가 크리스 세일이네요..
부상 없이 새로운 팀에서 꾸준히 활약 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20년 예상은 3점대 초반 방어율에 13승 이상만 해 주기만 해도 성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