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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뉴스룸 출연! 양준일 팬미팅 날짜, 시간! 양준일 소속사, 기획사!

머리가아파 2019. 12. 26. 13:20

양준일이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날 JTBC의 뉴스룸에 출연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은 인터뷰 였습니다.

 

양준일이 이렇게 다시 회자 되고 있는 이유는 <응답하라> 시리즈와 <건축학개론> 등의 복고 드라마나

영화, 그리고 무한도전의 <토토가>를 통해 90년대 음악들의 재평가 되고 올 한해 뉴트로가 유행하며

유튜브에 온라인 탑골공원 이라는 이름으로 각 방송사들이 과거 음악방송을 업로드하며 큰 반응이 있었고

다양한 가수들이 재조명 받고 있는데 양준일은 최정점에 서 있어 현시대에 소환 된 것 입니다.

 

 

사실 온라인 탑골공원 방송들보다 더 앞서 양준일은 GD 닮은꼴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습니다.

무한도전의 토토가 이 후 옛 가요를 듣는 유행이 일기 시작 했고 그와 맞물려 유튜브가 유행하며

과거 영상들을 손쉽게 볼 수 있었고 그 와중에 빅뱅의 지드레곤 닮은 모습과 80년대 말 90년 초에는

어울리지 않는 패션으로 시간여행자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이 2~3년 전 부터 시작 되었는데 작년 말 올 초에 양준일 중독이라는 키워드들이 눈에 띄었고

90년대 음악을 찾는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양준일에게 인도하였고 그 후

양준일 팬클럽들이 생기고 올 초 부터 양준일 근황,양준일 찾기 같은 키워들이 생겨나며 JTBC의

<슈가맨3>에 출연하며 정점을 찍고 올 해 마지막날인 12월 31일 팬들에게는 선물 같은

단독 팬미팅을 갖는 영화와 같은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슈가맨3> 이라는 프로그램의 취지와 가장 잘 맞는 인물입니다.

영화 <서칭포슈가맨>의 이야기와 가장 비슷한 사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슈가맨3>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가지 못 한 이유와 근황은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탑골공원의 GD, 혹은 시간여행자라는 별명까지 듣고 있는데 현재는 미국에서

한식당에서 서빙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 했습니다.

 

굉장히 마음 아픈 일로 한국에서 활동을 할 수 없었고 아픈 세월을 넘긴 후 다시 시작히기 위해

8년을 기다리며 준비한 V2는 소속사와의 문제로 활동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양준일 찾기가 시작 되며 근황이 조금씩 알려졌는데 V2 시절 활동을 거의 할 수 없고 돈도 못 벌어

먹고 살기 위해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 했다는 근황이 있었는데 슈가맨에 나와 직접 사실확인을 해 줬습니다.

 

그 후 좋은 분을 만나 결혼을 하셨고 아이도 얻으셨고 그 후 본인의 고향 같은 곳인 미국에 정착하기 위해

다시 미국행을 선택 하셨고 배우지도 못 하고 경력도 없으시고 나이도 있기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했고

그게 음식점 일이었고 한국에서 방송에 나오기 위해서는 서빙일을 쉬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내 가족이

생활이 안 되기 때문에 휴가를 내고 한국 방송에 출연 할 수 없었지만 JTBC의 <슈가맨3>는 모든 것을

지원 해 주었기 때문에 <슈가맨3>에 출연 할 수 있었다라는 말을 전했고 팬클럽에게 한국에서 방송 출연을

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지만 <슈가맨3>의 특성상 밝힐 수 없어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는데 <슈가맨3> 방송 후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꼭 다시 뵙겠다는 말을 했는데 <양준일의 선물> 이라는 제목으로 팬미팅을 열며 자신이 한

약속을 지키는 가수 양준일씨입니다!

 

2019 양준일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은 2019년 마지막날인 12월 31일 오후 4시와 밤 8시

두 차례 공연이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예정 되어 있습니다.

1000여석 규모이지만 두 차례 공연 2000석이 다 매진 되었다고 합니다!!

 

뉴스룸에 나와 팬미팅을 위해 많은 노력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스룸에서 보여주신 모습은 <슈가맨3> 때 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헤어스타일을 바꾸며 새로운 스타일링을 받으셔서 그런지 우리가 알고 있는 전성기 때의 양준일과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클래스는 영원하다!!> 라는 말은 양준일 같은 분을 두고 하는 말인가 봅니다!

 

 

팬들이 준비 해 준 옥외광고판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SNS에 올라 왔는데

이렇게 보면 20대의 양준일의 모습이 보입니다!!

 

 

 

뉴스룸에서 밝히신대로 활동 잘 되서 한국에 꼭 정착 하셨으면 합니다!

제발 좋은 소속사 만나서 아티스트의 모습 보여 주며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양준일의 소속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양준일의 팬미팅은 위엔터테인먼트에서 같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정식 계약을 맺은 것이 아니고 팬미팅 때 까지만 한시적으로 맡았다고 합니다.

팬미팅의 인연으로 위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할 것이다라는 전망이 나오기는 하지만

V2 시절 소속사로 인해 큰 고생을 했던 양준일의 선택이 어찌 될지는 두고 봐야 할 듯 합니다.

 

위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설인아씨와 JBJ의 김동환, 엑스원의 김요한이 있습니다.

 

 

양준일과 위엔터테인먼트가 계약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위엔터테인먼트가 중소 기획사이고 아직 소속 연에인이 많지 않고 이제 성장을 시작한 기획사이기

때문에 양준일을 끝까지 서포트 해 줄 수 있느냐 두고 봐야 할 듯 합니다.

 

대형기획사에 들어가 제대로 된 서포트를 받으면 좋겠지만 대형기획사들은 아티스트들이 많아서

양준일씨에게만 집중 할 수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또 한 양준일씨의 바람대로 양준일씨와 가족들이 한국에서 정착할 수 있게 금전적 도움을

줄 수 있을만큼의 자금력을 갖고 있느냐도 봐야 하고 양준일씨의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줄 수 있거나

꾸준하게 방송에 출연시키고 행사도 꾸준하게 할 수 있게 도와 줄 수 있는 기획사와 계약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재소환 된 가수들의 꾸준한 활동은 정말 힘듭니다.

<슈가맨>을 통해 엄청난 반향을 얻었지만 이게 새로운 음악까지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양준일은 솔로이기 때문에 멤버들과 조율 과정이 필요 없지만 이번에도 제대로 지원 해 주지 못 하는

기획사를 만난다면 예전의 아픔을 다시 겪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처럼 신비로운 이미지를 유지하며 행사와 음악으로 수익을 얻을지 아니면 <슈가맨3>에서 보여줬던

말솜씨로 예능에 나와 친근한 이미지로 활동을 할 지 정해야 할 듯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험 많은 소속사와 계약 하는 것이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팬미팅을 도와주고 있는 위엔터테인먼트도 괜찮겠지만 이제 시작하는 단계의 기획사라는 점과

금전적으로 양준일씨를 얼마나 서포트 해 줄 수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SM C&C 처럼 SM 계역사 같은 곳에 들어가서 대기업의 서포트를 받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SM C&C는 예능이노가 배우들이 많아서 양준일씨가 음악적으로 활동하고 싶다면 많은 지원을

해 줄지 미지수이고 예능도 나가고 음악적 지원도 받고 싶다면 미스틱과 FNC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겁니다.

 

 

제발 괜찮은 기획사 들어가서 꾸준한 활동 이어 나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선은 팬미팅 꼭 성공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