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출시 전 폴더블폰의 승자는?
로욜을 시작으로 폴더블폰의 전쟁이 시작 되었습니다.
벌써 삼성의 인폴딩 방식이 맞냐?
로욜.화웨이..오포의 아웃폴딩이 맞냐?
진영간의 싸움까지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리뷰 전문가들의 평과 댓글들을 보면
삼성의 승리로 정리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고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이 사진은 갤럭시폴드라는 이름을 얻기 전 갤럭시X라는 이름의 삼성의 폴더블폰 시제품입니다.
이미 4~5년 전에 삼성의 컨셉..캠페인 광고에 출연 했었습니다.
이 사진은 2년 전에 삼성이 만든 시제품 폴더블폰 이었습니다.
이 때 까지는 아직도 갤럭시X로 불리던 때 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 폴더블폰 같지 않으세요?
이 사진들은 오포의 부사장이 SNS에 공개한 폴더블폰입니다.
두 사진은 화웨이의 폴더블폰입니다.
친절한 네티즌 분께서 화웨이의 주름을 찾아 내셨군요.
주름도 중요하지만 디자인을 보면 삼성이 과거에
프로토타입의 제품들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소한 폴더블폰에 한 해서는 3세대 정도 차이가 납니다!
삼성이 이미 몇 년전에 다 만들어 봤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인폴딩으로 만들 결심을 하고 새로운 힌지 시스템을 만들고
그에 걸맞는 UI에 공을 들여 갤럭시폴드가 탄생 한 겁니다!!!
화웨이가 자사의 폴더블폰을 발표하며 삼성을 굉장히 견재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연 발표 회장에서 힌지 중간을 힘 줘 누르는 장면과 주름..
카메라와 지도 전화앱등 몇 가지 앱만 실행 시켰고
삼성처럼 앱의 연속성을 보여 주지 못 했습니다..
삼성 또한 아직 완벽한 실제 모습을 보여 주지는 않았지만
자체 제작으로 만든 핸즈온 영상을 보여 주었고
삼성덱스까지 연결 가능하고 다양한 앱이 실행 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삼성의 폴더블도 중간에 주름이 있는 듯 합니다.
이렇게 우리의 동진형진이 꺼내셨을 때 저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 온 이야기로는 저 기기는 목업이라는 소문도 있어
제품이 공식 출시 되거나 핸즈온 영상이 뜨기 전 까지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사실 4월말에서 5월 초로 출시 날짜를 정하기는 하였지만
발표회장에서 만질 수 없게 유리박에 보관 전시를 한 것을 보면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출시 날짜는 연기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중국 진영과 삼성의 폴더블 싸움은
우선은 삼성이 완벽하게 승리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지금 중국제조사들이 내 놓은 디자인은 특히 아웃폴딩 방식은
삼성이 이미 시제품을 만들어 보여줬던 제품들이고 여러 가지 문제..
특히 생활 흠집..여러 내구성 문제로 접었던 방식입니다.
화웨이도 폴더블폰을 발표하며 힌지를 신경 썼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코디언 방식은 이미 삼성이 했던 것이고 로욜의 버젼업으로 보일 뿐입니다.
또 폴더블폰에서 가장 큰 화면 이라고 하지만 화면 비율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만든 제품으로 보여 동영상 특히 유튜브를 볼 때 화면 크기는
삼성의 갤럭시 폴드와 전혀 다를 게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삼성은 앱의 연속성이라 부르는데요.
작은 화면에서 쓰던 앱을 대화면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냐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걸 삼성이 ONE UI 로 성공 시켰습니다.
화웨이 자신들의 AP가 가장 우수하다 하지만 세 가지 앱을 실행 시키는
삼성의 멀티태스킹 능력은 불가능 했나 봅니다.
잘 한건 계속 칭찬 해야 겠습니다.
우리는 이번 갤럭시폴드의 언팩 행사를 보며 미래를 봤습니다.
이 폴더블폰이 가격도 비싸고 여러 내구성 때문에 여러 이슈도 있을테고
지금 당장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 아닌 것은 분명하지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린 스마트폰의 또 다른 모습을 제안한
기념비적인 작품이고 스마트폰 초창기의 아이폰과 갤럭시의 싸움으로
파이가 커져버리고 진영 싸움까지 초래 했던 그 시대로 다시 한 번
이끌 수 있는 대표적인 기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진짜 우리의 엘지는 왜 이러는 걸까요??
다시 봐도봐도 이런 제품을 왜 만들었을까요?
악세사리 개념으로 봐 달라고 하는 코멘트 까지 나왔습니다.
그냥 이런 악세사리를 만들지 말았어야 합니다.
갤럭시폴드를 봤을 텐데도 이틀 후 이런 시대와 동 떨어지는
제품을 내 놓는 모습은 한 숨만 내쉬게 합니다.
팬들가지 외면하고 아직도 전설의 댓글이 달리는
비님의 깡을 보는 심정과 똑같습니다.
거기에 더 충격적인 건 5G 모델이라고 V50 본체 가격이 130만원이고
듀얼 디스플레이라는 악세사리는 20만원이 넘어 출시가격이
최소 150만원을 잡았다고 합니다..
삼성의 기적적인 충격을 엘지의 어처구니 없는 충격을 받은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