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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019년 개막전 선발 확정! 경기 시간

머리가아파 2019. 3. 23. 15:11

LA다져스의 류현진 선수가 2019년 시즌

개막전의 선발을 확정 지었습니다.



메이져리그 진출 7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고 2001년 박찬호 선수가 개막전

선발 출전 이 후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 기록입니다.


물론 8년 연속 다져스의 개막전 선발을 맡아 온 커쇼의 부상이 있기는 하지만

메이져리그에서 개막전 선발 자리를 차지 했다는 것은 특별한 일입니다.



커쇼는 시범경기를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 했습니다.

어깨 염증 때문입니다.

그 동안 훈련도 제대로 소화 해내지 못 했고

류현진의 개막전 선발이 발표 된 오늘 캠프에서

류현진과 캐치볼을 시작 하였습니다.


다행히 캐치볼을 시작 했다는 것은 염증 치료가 되었다는 것이고

제대로 된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면 한 달 이내에

복귀 할 수 있다는 것이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통증만 없다면 다시 돌아오는 시간이 길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커쇼는 허리 부터 시작 해서 어깨 통증 까지 참 힘든 지난 시즌을 보냈고

올 시즌도 제대로 시작을 못 하고 있습니다.


그런 켜쇼의 부재 때 류현진이 부상에서 돌아 와 엄청난 활약을 했습니다.

커쇼의 부상으로 맡게 된 개막전 선발이지만 지난 시즌 커쇼의 부재 때

류현진의 활약으로 에이스의 빈 자리를 채운 것을 생각하면 못 할 이유도 없습니다.




상대는 한 때 류현진의 팀 동료 였던 잭 그레인키 입니다.


2016년 시즌 부터 애리조나의 에이스를 맡고 있습니다.

2015년 시즌 이 후 애리조나로 옮기면서 연봉 3400만

달러를 받으며 애리조나의 제 1선발로 활약 하고 있는데요

2017년 약간의 부진을 겪었지만 2018년 다시 이름값에

어울리는 활약을 하게 됩니다!


이런 선수와 맞 붙게 되는 류현진의 첫 개막전 선발입니다.


류현진 선수가 메이져리그 데뷔 이 후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을 하게 될 시간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3월 29일 오전 5시 10분 입니다!!!!


긴장 하지 말고 딱 퀄리티 스타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