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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 한국 콜롬비아전 MBC 축구 해설위원으로 데뷔!!

머리가아파 2019. 3. 26. 20:53

3월 26일 8시 부터 MBC에서 중계 되는

한국 콜롬비아와의 친선전에서 축구 관련

BJ..유튜버로 활동하고 특히 포병지 사건( ??)으로

유명한 감스트씨가 해설을 맡았습니다!




당연히 반대 의견이 많습니다.

감스트의 목소리 지적 부터 너무 예능 쪽으로 가는 것 아닌가??

하는 말들도 많습니다.


비선수 출신 해설위원은 점점 많아 지고 있습니다.


사실 선수 출신 중에서도 자신이 아는 것을 방송용으로

설명을 잘 할 수 있는 해설위원이 몇 이나 될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가깝게 생각하면 벤투 이 전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신태용님이

2019년 아시안컵 해설 위원을 맡았지만 평은 좋지 않았습니다.

발성과 발음 부터 많은 지적이 있었습니다!






한국 축구의 레젼드인 박지성도 러시아 월드컵에서 SBS 해설을 맡았지만

첫 해설 이 후 커뮤니티에서 엄청나게 욕을 먹습니다.

발성 지적이 제일 컸고 너무 몸사리며 해설 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있었습니다.



근래에 그나마 좋은 평을 받은 선수출신 해설위원은 안정환과 이영표입니다.


안정환도 해설 초창기에는 엄청나게 욕 먹었습니다.

안정환도 발성과 발음 지적을 무수히 받고 예능 해설이라는 욕도 들었습니다.


그 후 방송 활동을 하며 발성도 안정되고 얼마나 노력한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목소리 톤과 발음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해설 내용도 김성주가 중계를 떠나며 예능 멘트들이 많이 떠났다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른 방송 활동 때문에 중계를 못 하는 건지?

큰 대회만 하기로 한 건지?

MBC와 계약이 끝난 건지 알 수 없지만 부재는 아쉽습니다.


지금 감스트의 해설을 들으며 글을 쓰고 있는데 생각 보다 잘 합니다.

인터넷 방송 활동으로 방송을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긴장하고 잇는 건지 조심스럽게 잘 하고 있습니다.


비선수 출신 해설위원은 점점 늘어 가고 있고 해외 축구 리그를

중계 함에 있어서 선수출신 보다 많이 안다는 것이 도움 되고

축구에 많이 아는 것과 방송 중계는 다른 겁니다!


축구의 전술과 심리는 선수 출신들보다 당연히 못 하겠지만

축구를 좀 더 아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해설을 이벤트성으로

한다 생각하면 괜찮게 들리는 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