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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로 가고 있는 인텔 CPU가격
    과학과 IT 2019. 2. 27. 10:30

    CPU 가격이 한 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방학 시즌 신학기 시즌엔 컴퓨터 교체 수요가 있어

    부품 가격들이 오르기는 하지만 이번 시즌은 헉

    소리가 날 정도로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인텔 CPU가 승천 하고 있습니다.


    9700K의 가격은 70만원대를 넘어 가고 있습니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40만원 대 초반에 살 수 있었습니다.

    한 달 사이에 30만원의 가격 상승이 있었습니다.


    방학과 신학기 시즌이라 해도 가격 상승이 가파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텔CPU 수급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인텔은 재고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상황이 꽤나 심각합니다.


    진짜 심각한 게 주요국 중 우리나라에서만 비싸다는 겁니다.

    미국 아마존에서는 40만원대 초반을 유지 하고 있고

    독일 아마존에서는 40만원 후반 50만원 초반의 가격입니다.



    이런 가격 차이라면 직구해서 배송비와 관세를 낸다 해도

    최소 몇 만원은 더 싸게 살 수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에 AMD의 가격은 현상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성능 차이는 있지만 가격 차이를 생각하면

    지금은 라이젠을 선택 하는 게 옳은 것으로 보입니다.


    누가 장난을 치는 것인지 우리나라에서만 혹독한 이 상황은 옳지 않습니다.





    나라 별로 가격 차이가 있는 것은 인정 하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가격 차이는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이러니 세월이 많이 흘렀음에도 DragonFly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당해야 하는지 너무 화가 납니다.


    제발 이러지 맙시다!!

    한 때 장사라지만 작년 같이 가상화폐 이슈도 없는데

    신학기 반짝 장사라고 이렇게 명분도 없는 가격 장난은

    한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을 뿐 입니다.


    인텔이 이렇게 배짱 장사를 할 수 있는 것도

    보안 이슈에도 끄떡 없는 점유율을 보여줘서 그렇습니다.

    한 때는 99%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여 줬고

    라이젠 런칭 후 점유율을 뺐겼다 해도 93%~95% 이상의

    점유율을 보여 주고 있어 이런 가격 장난이 가능 한 겁니다.


    물론 객관적으로 봐도 라이젠의 성능이 떨어집니다.

    특히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한국 시장에서 라이젠을

    무조건 권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압니다.


    특히 컴퓨터에서는 가성비보다 성능이 중요하다는 것 잘 압니다.

    게임 중에 계단이나 렉이 아주 잠깐 걸려도

    그 찰나의 시간에 많은 게 결정 되는 아직은 인텔을 쓴다는

    의견을 무시 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하지만 인텔 CPU의 이번 가격 상승 사건은 심각합니다.

    진짜 호구가 되었습니다.

    컴퓨터 교체를 생각 하신다면 조금만 더 참아주십시오!

    특히 고사양으로 바꾸 실 계획이라면 조금만 기다려 주시고

    게임을 하지 않으신다면 가성비 좋은 라이젠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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