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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수율이 문제다! 삼성은 대단하다과학과 IT 2019. 3. 15. 21:01
로욜을 시작으로 삼성 화웨이가 폴더블폰
시제품을 내 놓았습니다.
삼성과 화웨이가 인폴딩 아웃폴딩으로
싸우고 있지만 실제 제품을 일반인들에게
직접 공개 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흘러 나오고 있는 이야기는 삼성 빼고는
접는 디스플레이를 만든 건 삼성 뿐이라는 이야기 나옵니다.
또 한 삼성 디스플레이만이 수율을 맞출 수 있고
화웨이나 샤오미에 공급하는 업체에서
불량율이 많아 수율을 맞추기 힘든다는 소리가 나옵니다.
그리고 화웨이의 메이트X를 폴더블 디스플레이로
봐야 할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로 봐야 할 지 라는 의문도 있습니다.
갤럭시폴드는 삼일절 100주년 기념식에 깜짝 등장 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이 뭔가 자신감이 있나 봅니다.
화웨이의 아웃폴딩으로 만들 거였으면 3년 전에 내 놓았다라는 말도 했습니다.
시제품에 주름이 보여 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주목 해야 할 게 삼성이 지난 2018년 개발자 회의에서
폴더블폰을 깜짝 발표 할 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합니다.
삼성의 데니슨상무는 새로운 폴더블폰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커버글라스와 아몰레드디스플레이를 접합하고
수 십 만 번을 펼치고 접어도 견딜 수 있는 새로운 접착제를 개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갤럭시S10 언팩 행사에서는 새로운 힌지도 개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저는 힌지보다 이 접착제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핵심은 수십 만 번을 접었다 펴도 끄덕 없는 내구성입니다.
이런 주름이 생기는 이유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커버글래스를 완전히 접착하지 못 해서
팽팽하게 잡아 주지 못 하고 들 뜨는 현상 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복원력이라는 문제가 사실 힌지도 중요하지만 몇 장에 걸쳐 접합해 만드는 디스플레이를 만드는데
이걸 잡아 주는 접착제가 있다면 접다 폈다가 불가능 한 게 아닙니다.
삼성의 말대로 접착제가 제 역할만 한다면 저런 들뜨는 현상은 많은 부분 해소 됩니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게 수율 문제입니다.
시제품이 저런데 판매용은 어떨지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말 그대로 시제품이고 저렇게 안 되는 갤럭시폴드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저 정도 되는 제품이 시제품에서 계속 나왔다면 삼성이 출시 날짜와
패키지를 공개 하는 일은 없었을 겁니다.
판매 되는 제품은 저렇게 들 뜨는 현상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빛반사에 따라 저렇게 접히는 부분의 주름은 보일 가능성은 있습니다.
실사용에서 불편함 없게 보이지만 않는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빛이 얼마나 강하게 제품을 비추느냐에 따라 보일 것 같습니다.
갤럭시S10의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도 제가 확인 한 바로는
핸드폰 후레시를 가깝게 비추면 보이지만 실생활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갤럭시 폴드의 저 주름도 비슷한 상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은 3월 14일 12GB LPDDR4X(Low Power Double Data Rate 4X)를 양산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이 램이 갤럭시폴드에 들어 갈 램입니다.
갤럭시폴드 시연회에서 보여줬던 3개의 윈도우를 띄워 보여 준
멀티태스킹을 원할하게 구현 시켜 줄 램입니다!
이 12GB 램을 양산하는 것은 갤럭시폴드를 시장에 내 놓겠다는 겁니다.
이제 40여일 앞으로 다가 온 갤럭시폴드의 공식 출시 입니다.
갤럭시폴드의 발표 날 느꼈던 두근 거림은 여전 합니다.
화웨이의 메이트X가 발표 되기는 했지만 메이트X를
접었다는 표현 보다는 구부렸다는 표현이 맞을 듯 하고
삼성이 이야기 한 앱의 연속성을 실현 시켜 줄 UI도 아직
개발 중으로 보이고 구부리는 디스플레이 마저 수율이 굉장히
낮다는 소리가 들려 진짜 판매가 될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가격 또 한 삼성 제품보다 높게 책정 해 놓아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지도 의문입니다.
그리고 갤럭시폴드의 들 뜨는 현상이 보호필름이라는 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발표회에서 보호필름을 붙힌 제품을 선 보이지는 않을텐데.
그게 반전으로 진짜 보호 필름이었고 판매 되는 제품에
저런 주름이 보이지 않는다면 대반전이 될 것 입니다.
갤럭시폴드의 판매일 가까워 질 수록 두근거립니다.
혹자는 저걸 접어서 뭐하냐? 하지만 더 미래를 보십시오
잡스가 전설의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아이폰을 보며
그 작은 화면으로 누가 인터넷을 하고 동영상을 보냐?는
일부 의견도 있었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는 겁니다.
탈 많고 말 많은 삼성이지만 진짜 싫은 건 오너일 뿐 입니다.
저런 기술을 개발하고 구현해 내기 위해 밤잠 못 자고
아이디어를 내고 연구하는 엔지니어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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