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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돌아 결국 무릎팍도사가 된 가로채널...엔터테인먼트 2019. 3. 22. 06:30
"내가 잘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 나의 모든 것이 콘텐츠가 된다.
100만 구독자 달성을 향한 스타들의 크리에이터 도전기!"
라는 기획의도으로 시작 되었 던 가로채널이 저조한 시청률과
승리가 문제되며 결방 되고 작은 개편을 선언하며
방송을 다시 시작한지 3주가 되고 있습니다.
몇 주만에 돌아 온 가로채널은 최진혁을 첫 게스트로
배우 김영철님과 마마무의 화사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개편 후 돌아 온 가로채널을 보며 느낀점은 무릎팍도사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인터넷 동여상 제작기는 어디 간 거지?
강하다 맞장은 어디 간거야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셨을 겁니다.
박항서편의 반짝 시청률을 제외하고 시청률이 저조 했습니다.
이시영이 나와도 트와이스가 나와도 블랙핑크가 나와도 1~2%의
시청률을 면하지 못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것이 프로그램의 코너 개편 이었습니다.
결과는 토크쇼 였고 무릎팍도사가 돌아 온 겁니다.
다른 방송국이라 무릎팍 이라는 이름을 쓰지를 못 하니
체육관 관장 컨셉으로 강호동이 가발 쓰고 하는 토크쑈입니다.
양세형은 무릎팍도사에서 유세윤이 했던 보조 역할 합니다.
재미는 없습니다.
강호동이 잠정 은퇴 후 무릎팍도사로 돌아왔을 때
아니 폐지 전의 모습이 생각 날 뿐입니다.
100만의 구독자를 모으겠다던 야심찬 포부는 어디 갔죠?
유튜브 채널도 운영을 중지 하였더군요.
물론 프로그램이 런칭 되고 시청률과 화제성이 저조하면
코너 개편으로 새로움을 찾을 수도 있고 성공도 합니다.
무모한 도전과 무리한 도전을 하다 김태호 피디가 들어와서
퀴즈프로그램처럼 하다 캐릭터쑈로 바뀌고 리얼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자리를 잡은 엄청난 선례도 있습니다.
무릎팍도사와 라디오스타도 황금어장이라는 프로그램의
각 코너 였고 그 전에 콩트로 프로그램을 채우면서
무릎팍도사와 라읻오스타가 탄생하기 전 까지 암흑기를 보냈습니다.
가로채널의 이번 개편의 문제는 차별화가 없다는 겁니다.
아마도 이 토크쑈도 엄청난 게스트들이 연속으로 나와서 처음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 주지 않는 이상 얼마 가지 못 할 것 같습니다.
목요일 11시간대는 각 방송국들의 헛발질 연속인 시간대입니다.
MBC의 킬빌...KBS의 해피투게더...SBS의 가로채널까지..
시청률의 바닥인 시간대입니다.
예전 해피투게더가 시청률 괜찮게 나왔던 것 생각하면
버릴 시간대는 아닌 것 같은데요.
KBS 빼고 MBC와 SBS는 도전은 하지만 시청자의 외면을 받을 뿐입니다.
해피투게더는 이제 손 쓰기도 어려운가 봅니다.
유느님과 전현무가 있어도 식상한 토크쇼 포맷은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보여 주고 있는데 가로채널은 무슨 생각일까요?
해피투게더의 허들이 너무 낮아 보여서 조금만 하면 되겠다 싶었던 것일까요?
차라리 TVn의 인생술집이 훨씬 새로워 보입니다.
같은 시간대에 따지고 모녀 세 개의 토크쇼가 진행 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한 상황이지만 승리와 정준영의 문제로 시청자들은
연예인들의 이야기들을 더 외면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중파 방송국들의 새로움이 없다면 도시어부의 철옹성은
꺠지 못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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