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수익배분 갈등 보도! 수익배분 갈등 이유! 법적 대응이 아니라 아직 법률자문 단계다!

12월 9일 방송 된 뉴스룸에서 방탄소년단이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수익배분 문제를 겪고 있고 이에 대해 대형 로펌에 법률 자문을 구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기사 내용을 보면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수익배분으로 인한

갈등으로 법적 대응을 검토 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기사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법률 자문을 구했을 뿐 아직 사건 수임을 했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방탄소년단은 작년 유럽 투어 중에 빅히트와 계약을 마쳤습니다.

작년 10월에 7년 재계약을 했다는 소리가 들려 왔고 방탄소년단의 계약기간이 1년이 남은 시점이었습니다.

같이 성장 해 온 방탄소년단과 빅히트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재계약을 했고 방탄소년단으로 인해

빅히트의 기업 가치가 1조원이 넘는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기도 했습니다.

 

팬들도 빅히트와의 재계약에 반가움을 표시 했습니다.

 

2019년에도 어김 없이 활발한 활동을 하며 모든 아미들과 좋은 추억을 쌓아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갈등 소식이 깜짝 뉴스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돈 이야기를 하자면 방탄소년단은 스타디움 투어를 비롯 해 작년 부터 이어진 월드투어로만

10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것도 순수하게 티켓 판매만 수집한 것이므로 굿즈 판매 까지 생각하면 공연으로만 10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음반 음원 판매, 광고 수익 까지 생각한다면 최소 2000억원에 가까운 매출로 예상됩니다.

 

물론 방탄소년단의 순이익은 아직까지 공개 되지 않았고 스타디움 투어를 비롯한 규모가 큰 공연을

대부분 하기 때문에 투자금이 굉장히 큰 것도 사실입니다.

 

 

 

2018년 재계약을 했는데 지금와서 수익 배분에 대한 갈등이 나왔다는 것은 재계약 할 때 수익 배분율에

대해 분명히 명시 했을텐데도 이런 이야기가 나 온 다는 것은 투자금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계약서상 문제가 있었고 방탄소년단이 이에 대해 법률 자문을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스타디움 공연을 하면 대관료부터 음향 설비 및 조명 까지 엄청난 돈이 투자 됩니다.

아마도 이 투자금을 회사가 전담 투자하는 것인지 아티스트의 매출로 포함해 투자하는 것인지

갈등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예상을 해 봅니다.

 

계약서상 수익 배분 갈등이라면 이 사안 말고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에 말했듯이 이 투어투자금을 아티스트에 대한 투자금으로 보느냐? 아니면 아티스트의 지출로 잡아

운영비로 책정하면 회사와 아티스트가 나눠 갖는 수익금이 엄청난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아티스트와 회사의 갈등이 야기 되는 부분입니다!

 

 

빅히트가 상장은 하지 않았지만 넷마블에서 2000억에 달하는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주식회사와 비슷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투자금에 대해서도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의 갈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투자금을 빅히트를 보고 투자한 것인지 방탄소년단을 보고 투자한 것인지 구분을 할 수가 없습니다.

빅히트에는 TXT도 있지만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만을 위한 기획사로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투자금에 대한 지분을 방탄소년단이 법률 자문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방탄소년단이 독립해서 나왔다면 이런 투자금은 언제든 받을 수 있는 위치니 방탄소년단이

이런 투자금의 지분을 요구 했을 수도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요구일 수도 있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배분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두 가지 때문이라면 법률 자문을 받는 게 좋습니다.

사실 이런 운영비 때문에 그 동안 많은 가수들과 아티스트들이 갈등을 겪어 왔습니다.

연습생 때 받은 레슨비와 품위유지비를 데뷔와 동시에 투자금으로 책정해서 가수들이 빚으로

시작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그래서 히트를 쳤어도 1년안에 받는 정산금이 거의 없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이 문제는 요즘 들어 많이 정리가 된 상태이지만 방탄소년단 만큼 올라 간 가수들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길을 개척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의 경험 부족으로 법률 자문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미래를 위해서라도 방탄소년단과 빅히트가 법적으로 마무리 했으면 합니다.

아직도 계약 기간이 6년 남았습니다.

그리고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아미는 갈 길이 멉니다.

미래를 위해서라도 확실하게 정리하고 걸어 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개척자는 언제나 힘이 들고 생각지도 못 한 많은 일들이 발생합니다.

언제나처럼 이번에도 잘 정리해서 다 같이 걸어 나갔으면 합니다!

 

빅히트가 한 일을 절대 무시 할 수 없고 박수 쳐 드리지만 멤버들의 피,땀,눈물로 여기까지 온 겁니다.

제발 잘 마무리해서 아미들 마음 아프게 하지 마시지 바랍니다!!!!!

 

그리고 법률 자문 받고 있는 상황을 제대로 취재 하지도 않고 부풀려 기사 쓰는 언론사도 그만 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