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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되는 열혈사제...터졌다!!엔터테인먼트 2019. 2. 24. 14:54
시작한지 4회만에 시청률 화제성 모든 걸 잡아 냈습니다.
SBS의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입니다.
정글의 법칙의 방영 날짜까지 옮기며
승부수를 던진 SBS인데 대박을 냈습니다.
10%의 시청률로 시작해서 16%의 시청률을 기록 했고
4회..중간 광고 넣어서 8회라지만..
아무튼 2월 23일에 방영한 4히 혹은 8회는
순간 시청률 20%를 넘겼고 광고 판매에 중요한
타겟 시청률도 8% 가까이 나와 젊은 층에게
외면 받았 던 지상파에게 단비 같은 선물이 되었습니다.
좋은 각본 좋은 연출 좋은 연기까지..
오랜만에 좋은 의미로 주목 받는 지상파 드라마가 탄생 했습니다.
하지만 20부작인 드라미이고 아직 긴 이야기가 남아서
이 시청률과 화제성이 유지 될 지는 좀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요즘 지상파 드라마들의 문제가 초반 특히 6회 까지는
시청률과 화제성이 유지 되다 뒷심 부족으로 중간 부터
하락세가 이어져 말미에 흐지부지 끝나는 드라마가 많았습니다.
열혈사제는 김남길의 과거 정체가 밝혀지며 관심도 끌었고
현대통령님이 연상 되는 모습까지 나오며 화제를 끌고 있습니다.
김남길과 이하늬..그리고 조연들의 연기는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또 한 무거운 이야기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재미있게 풀어 내는
각본이 좋은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각본을 쓴 박재범 작가는 신의 퀴즈를 쓴 작가였습니다.
신의퀴즈 리부트 전 까지 4시즌을 쓴 작가였습니다.
신의 퀴즈로 재능을 인정 받아 공중파에 입성해서
미국에서 리메이크 된 굿닥터를 쓴 작가입니다!!
2017년엔는 김과장으로 다시 한 번 성공 했습니다.
중간에 블러드로 좀 하락 했지만 김과장으로 다시 끌어 올리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영화로 옮겨가서 여곡성을 집필 하기도 했지만 망작이었습니다.
극본의 문제 보다는 연출과 특정한 한 명의 연기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그렇게 영화에서의 실패를 맛 보고 드라마로 돌아왔는데요.
군제대 후에 이렇다 할 히트작을 만들지 못 했던 김남길이었습니다.
재작년에 TVN에서 방영한 명불허전에서 코믹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코믹연기의 가능성을 보여줘 열혈사제 까지 왔다 생각 합니다.
다양한 필모를 원하는 김남길씨의 노력이 보여지고
그 노력의 결실이 열혈사제에서 맺는 듯 합니다.
아직 까지는 김남길씨의 원맨쑈로 보여지는 드라마입니다.
이야기가 많이 남았으니 천만 배우가 된 이하늬씨와
김성균씨의 역할이 커지고 극의 서브 역할을 잘 해 줘야
이런 원맨쑈 드라마가 성공 할 수 있습니다!
끝까지 잘 되어서 지상파도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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