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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가 지목한 연예인A는 휘성일까??..과거 프로포폴 관련 기사까지..공식 입장 발표하기 어려운 이유정치사회스포츠 2019. 4. 17. 15:47
어제와 오늘 에이미의 폭로로 인해 아직가지 시끄럽습니다.
에이미가 프로포폴에 관련한 장문의 글을 인스타그램에 남기며
언급한 남자 연예인 A에 관해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에이미는 남자 연예인 A를 언급하며 프로포폴도 함께 했고 졸피뎀도 함께 했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또 한 글 속에 남자 연예인 A를 유추 할 수 있는 단서를 남겼는데요.
직접적인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조금만 검색을 해도 관련 연예인 이름이 뜹니다.
관련 연예인은 휘성입니다.
물론 에이미가 말하는 연예인 A 가 휘성인지는 확정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에이미가 글에서 밝힌 소울메이트라는 단어로 검색을 해 보면 휘성씨가 나오기는 합니다.
예전 기사에서 에이미는 휘성을 소울메이트라고 칭했습니다.
또 한 에이미가 프로포폴 관련 수사를 받던 시기에 남자연예인 A는 군대에서 매일 전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이미가 프로포폴 수사를 받은 게 2012년 입니다.
휘성 또 한 그 시기에 논산훈련소 조교로 군복무 중 이었습니다.
커뮤니티에는 과거 휘성이 군복무 중에 프로포폴 관련 수사를 받았다는 예전 기사들이 올라 오고 있습니다.
2013년 6월 14일 JTBC의 단독 보도로 기사화 되기도 했습니다.
기사의 내용은 휘성의 지인이 제보한 내용입니다.
휘성의 지인은 휘성이 군복무 시절 휴가를 나와서 프로포폴을 직접
투약 받는 모습을 직접 목격 했으며 휘성이 이를 외부에 알리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협박을 휘성이 했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군 검찰도 휘성이 동대문의 신경정신과와 강남의 성형외과등 병원 3곳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휘성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연예인들의 불법 프로포폴 투약과는 질적으로 완전히 다르다”며
“휘성은 불법으로 투약받은 것이 아니라 본래의 목적인 마취 유도 목적으로 단 몇 차례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것”
이라고 밝혔고 후에 군 검찰은 무혐의 처리로 사건을 마무리 했다고 합니다.
에이미가 프로포폴 관련 수사를 받을 때 휘성도 참고인 조사로 조사를 받았지만 변호인과 함께 출두해서
피부과와 신경정신과 등 자신의 프로포폴 투약이 모두 치료 부문에 포함된다는 정식소견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한 번만 출석 했고 정식소견서를 제출 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조사는 없었다고 합니다.
에이미와의 관련 이슈가 발생하고 과거의 기사들까지 재조명 되자 디시인사이드 휘성 갤러리는
휘성에게 공식 입장을 밝히길 원하는 입장 촉구 성명서를 발표 하였습니다!
4월 17일 오후 3시 까지 휘성측의 공식 입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휘성이 팬들과 소통하던 휘성닷컴은 서버가 다운 된 상태이며
휘성의 소속사인 리얼스로우컴퍼니는 확인 중이며 정리되면 공식 입장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떠한 공식 입장이 나 올 지는 모르겠지만 에이미가 실명으로 지목 하지 않은
상황에서 심증이 있다고 휘성측이 먼저 나서는 것도 문제입니다.
에이미의 글 내용이 남자연예인A에게 치명적인 것은 프로포폴을 같이 했다는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남자연예인이 자신의 이름을 수사 중에 거론하지 말아 달라 한 것과
에이미의 일방적인 주장이지만 남자연예인 A가 에이미의 입을 막기 위해 성폭행을 하고
그 장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찍어 입막음에 이용하자는 계획을 세웠다고 밝힌 부분입니다.
에이미가 사전에 이런 계획을 지인을 통해 미리 들었고 녹취록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일은 실행 되지는 않았지만 만약 실제로 이런 계획을 세웠고 에이미의 주장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연예인 A는 법적인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를 증명 해 줄 증거와 혹은 에이미가 있다고 주장하는 녹취록이 없다면
에이미 또 한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미는 인스타 글 논란 이 후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발적으로 폭로 한 것이 아니고 수 년 간 고민 했고
무엇 보다 제 입을 막기 위해 성폭행 영상을 사주했다는 사실이 수년간 너무 큰 상처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7년전 저에게 ‘미안해’라고 한마디만 했어도 해결될 문제였으나,
지금이라도 정중하고 솔직하게 사과의 말을 꼭 해주길 바란다" 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보면 에이미가 법적인 해결 보다는 공개적인 사과를 듣고 싶다는 내용입니다.
남자 연예인 A가 휘성일지 다른 사람일지는 모르겠으나 에이미가 원하는 대로 공개적이고 진심어린
사과를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입막음을 위해 남자연예인 A가 성폭행 영상을 사주 했다는 에이미의 주장을 뒷받침 할
증거들이 존재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남자연예인 A가 직접 나서기는 힘들 것 입니다.
에이미가 직접적으로 남자연예인 A를 지목 하지 않는 이상 내가 A라고 나서기 힘듭니다.
남자 연예인 A가 나서서 내가 그런 일을 했다 직접 자수하고 사과 하는 모습이 나오지는 않을 겁니다.
사과하는 모습이라면 에이미의 주장이 사실로 되고 자신이 쌓아 온 모든 게 무너지는 상황입니다.
남자연예인 A로 지목 되는 휘성 또는 다른 연예인이 억울함을 피력하며 나서게 되면
또 다시 지루한 법정 싸움이 시작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미가 얼마나 증거를 확보 했는지 모르지만 증거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명예훼손으로
에이미를 고소 고발 할 수 있습니다.
무고죄는 에이미가 남자 연예인 A를 고발이나 고소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성립이 안 됩니다.
이렇기 때문에 남자 연예인 A가 직접 나서기도 안 나서기도 힘든 복잡한 상화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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