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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유천 구속!! 중독 치료 성공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정치사회스포츠 2019. 4. 26. 16:48

    당당하게 기자회견을 했던 박유천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마약정밀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경찰은 박유천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 했고

    박유천의 소속사였던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계약 해지로 박유천을 방출 했습니다.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박유천의 말을 굳게 믿고 도와줬지만 정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옴으로써 서로의 신뢰가 깨졌다는 이유로 계약 해지 및 방출 통보를 한 것 입니다.

    소속사였던 씨제스측은 박유천이 기자회견에 밝힌대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연예인 은퇴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은퇴라기 보다는 퇴출이라는 표현이 맞겠다는 말까지 전했습니다.

     

    박유천은 4월 26일 마약관리법 위반으로 영장이 발부 되었고 영장실질검사를 받기 위해

    이 날 2시 30분쯤 법원에 출석해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영장실질검사 결과는 판사들 퇴근 시간이 저녁 7시전에는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구속 가능성이 큽니다.

     

    사실 경찰이 박유천에 대해 영장을 신청 할 때는 증거가 확보 되었기 때문에 영장 신청을 한 겁니다.

    공개글이라 조심스러웠지만 경찰이 영장을 신청 할 때 증거 없이 하는 경우는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CCTV 이외에도 큰 증거를 잡았구나 싶었습니다.

     

     

    이제 박유천은 실질심가 결과가 나올 때 까지 경찰서 구치소에서 대기하게 됩니다.

     

     

    박유천이 포승줄을 메고 유치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박유천의 변호사는 마약정밀검사 결과를 100% 받아들이지만 박유천의 몸에 필로폰이

    왜 검출 되었는지 박유천 본인도 알지 못 한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앞으로 황하나씨가 박유천이 자고 있을 때 주입 했다고 하거나 음식에 섞었다고 하거나

    ADHD 치료 과정에서 받은 혹은 정신과적 치료 중에 받은 약물 때문에 그렇다고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혹은 판례를 이용해서 변론 한다면 해외에 자주 왔다 갔다 하고 현지에서 술집에 갔는데

    술집안에서 누군가 액체로 된 필로폰을 흡입 하였고 그 기체가 들어온 듯 하다라는

    소설을 쓸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런 판례가 있습니다.

    마약관리법 위반으로 구속 되었는데 재판 과정에서 동남아 여행 갔을 때 술집에 갔는데

    술집에서 물담배 형태로 마약을 주변 사람들이 흡입 하였고 그 때 본인의 몸에 마약 성분이

    간접 흡연 방식으로 들어온 것 같다고 주장을 했고 이 주장이 받아져서 무혐의 처벌을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박유천의 경우는 이 주장이 통하지 않을 듯 합니다.

    마약정밀검사가 엄청난 게 마약을 몇 번 투입 했는지 까지 나옵니다.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나 온 마약성분 반응이 일회성 투약이 아니라 최소 5회로 나왔다고 합니다.

     

    박유천이 자고 있을 때 황하나가 다섯 번이나 박유천 모르게 투약 하는 게 가능 할까요?

    해외에서 위에 설명한 판례처럼 인정 받으려면 횟수사 일회성이어야 하고 투약량이 적어야 합니다.

    하지만 박유천의 경우는 투약량이 일회성에서 그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을 가능성이 큽니다.

     

    박유천의 구속 가능성이 큰 이유는 증거인멸 행위와 거짓말 때문입니다.

    로버트 할리는 체포 되었을 때 모든 범죄 사실을 인정 했고 모든 증거를 인정 했습니다.

     

    하지만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사기극을 벌인 셈이 되었습니다.

    거짓말은 증거인멸행위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내 놓은 모든 증거를 부정 했습니다.

    그러므로 박유천은 범죄 사실을 인정 하지도 않았고 모든 범죄 사실을 부정 하였기 때문에

    판사는 이를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 한 이런 행위는 앞으로 있을 재판에서 굉장히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유천의 마약은 오래 전 부터 시작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정도 까지 온 다는 것은 일회성이 아닙니다.

    황하나씨의 수사가 작년 10월 부터 시작 되었다는 이야기 있었는데도 올 해 까지 투약 한 것을 보면

    중독의 심각성이 의심 되는 상황입니다.

     

    뭐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밝혔 듯이 우울증 치료를 받았다는 것은 사실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고 마약을 손 대지는 않습니다.

     

     

    과거에 비해 살도 많이 빠지고 다크써클은 심해졌습니다.

     

    약은 절대 끊을 수 없다 하지만 극한의 고통을 느끼며 끝까지 참는 분들도 있습니다.

    한 편으로는 박유천의 거짓말도 이해는 합니다.

    마약을 인정하면 모든 게 끝나버리니 자기 부정을 할 수 밖에 없었겠죠.

    변호인인지 아니면 주변의 조력자인지 아니면 본인 판단인지 모르겠으나

    우리 국과수의 마약 검사 능력을 아주 우습게 본 것 같습니다.

     

    뭔 짓을 해도 마약은 검출 됩니다.

    1 CM 미만이더라도 개체수만 있으면 투약 횟수와 투약량까지 밝힐 수 있다고 합니다.

     

    박유천 개인사가 본인한테는 약에 의존할 만큼 힘들었겠지만 이번을 기회 삼아

    끊고 다시 새 삶을 사는 모습을 보여 줬으면 합니다!

     

    박유천의 거짓말과 범죄 사실은 용서 할 수 없지만 젊은 청년의 삶은 용서하고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

    죗값 받고 치료 잘 받아서 몇 년 후에 하고 싶은 하며 사시길 바랍니다.

    방송은 힘들겠지만 공연이나 유튜브는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죄를 미워해야지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약물 중독으로 잘못 된 해외 연예인들도 많습니다.

    그들은 약물 끊고 복귀 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다르기 때문에 그들처럼 당당히 복귀해서 응원 받기는 힘들겠지만

    나중에 아주 조용히 공연하고 살면 되지 않겠습니까?

    괜히 다른 것 해서 인생 망치지 말고요....참 안타깝네요..

     

    중범죄이기는 하지만 이젠 본인 스스로와 싸움이 시작 될 겁니다.

    힘내시고 잘 끊고 잘 치료 받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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