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해외 공연..스타디움 투어 의미?..방탄소년단에게 남은 과제는?

방탄소년단이 4월 7일 태국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작년 8월 15일부터 시작 된

LOVE YOURSELF 투어를 마무리 했습니다.

 

총 관객수가 100만명을 넘어 섰습니다!

잠실 주경기장에서 양일간 열렸던 공연서 9만명이었고

북미투어에서 22만명 유럽투어는 10만명 일본돔투어 38만명..

아시아 4개 지역 투어로 총 25만명 대충 계산해도 105만명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잠깐의 휴식을 가질 법도 하지만 4월 12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표합니다.

 

곧바로 미국으로 가서 NBC 간판 프로그램인 SNL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습니다!

컴백 무대를 미국 방송에서 합니다.

 

4월에 많은 가수들이 컴백 했고 예정이지만 세월호 5주기가 있기 때문에

4월 중순은 조금 쉬어가는 시기가 말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엔 컴백 요일이 월요일에 집중 되지만 SNL의 영향도 있겠지만

세월호 5주기를 생각해서 빅히트가 조금 앞당긴 것으로 보입니다.

 

 

방탄소년단은 8일 0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의 티저 영상을 공개 했습니다.

 

이제 4일 남았습니다.

통상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컴백하면 아주 바쁜 컴백 주를 보내겠지만 미국 스케줄과

세월호 5주기가 맞물려 조금은 차분한 스케줄을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5월 부터는 스타디움 투어가 있습니다.

5월 4일 부터 SPEAK YOURSELF 투어가 미국 로즈볼스타디움에서 막을 엽니다!

9만명 이상 수용가능한 스타디움에서 양일간 공연을 엽니다!

 

풋볼경기장이기도 하지만 1994년 미국월드컵 결승전이 열린 곳입니다!

그리고 전설의 공연이 된 NFL 슈퍼볼 하프타임쇼 마이클잭슨 공연이 열린 곳 입니다!

 

저런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이틀간 하는 방탄소년단 뭔가요?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우리나라 가수들이 미국 LA에서 공연 간다고 하면

교포들 대상으로 위문공연 가는 개념이 컸습니다.

관객들도 대부분 우리 교포들 이었습니다.

이제 그곳에서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우리나라 가수의 공연을 봅니다.

양일간 20만명에 가까운 관객수를 모집합니다.

우리나라 가수 단독콘서트로 스타디움 공연을 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미국에서 그것도 로즈볼에서 관객을 가득 채우고 하는 것도 놀랍지만

시카고와 뉴저지에서도 공연을 합니다!

미국 공연만 해도 대단한데 스타디움을 다 채워 버립니다!!

 

그리고 요즘 아이돌팬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의 부모세대..

특히 락음악을 즐겨 들었던 사람들에게 웸블리는 특별합니다.

 

지금의 웸블리와 예전의 웸블리는 다르지만 규모는 거의 똑같습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유명해진 라이브에이드 공연이 열렸던 곳 입니다.

이루 말 할 수 없는 수 많은 위대한 공연들과 축구 경기가 열렸던 곳 입니다.

 

강남스타일로 세계적 히트를 하던 그 때 싸이가 2013년 써머타임볼 축제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단독 공연이 아니라 영국 최대 규모의 라디오 방송국인 캐피탈FM이 주최하는 공연으로

우리나라의 드림콘서트라 생각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여기 웸블리에서 그것도 이틀간 공연을 합니다.

내가 우리나라 가수의 공연 소식을 전하는건지 해외 가수의 공연

소식을 전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그 유명한 라이브 에이드 공연 때 모습입니다.

 

예전엔 이렇게 꽉 채웠지만 요즘엔 안전 문제도 있고 시야 확보 때문에

이런 모습은 볼 수 없습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방탄소년단입니다!

 

 

방탄소년단이 작년 북미투어를 할 때 브리티쉬 인베이젼을 이야기 하며 비틀즈와 비교 할 때는

속으로 BTS가 뭔데 비틀즈와 비교하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인기와 팬들의 규모만큼은 비틀즈와 비교하기에 충분하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악적 평가는 후대에 이뤄지는 겁니다!

최소한 10년이 지나야 평가 할 수 있는 것이기에 음악적 평가는 뒤로 미뤄 두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비틀즈도 처음에는 아이돌로 시작 했습니다.

비틀즈는 영어권 가수이고 백인들이고 영국인입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한국인인고 한국어로 된 가사를 씁니다!

비영어권 가수가 그것도 아시아인..그것도 아시아남자가 서양 문화에

들어가 스타디움 공연을 할 수 있을 만큼의 팬덤을 가지게 된 역사상 유일합니다!

 

서양권 여성들이 아시아권 남자를 슈퍼스타로 본다고요!!

절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입니다!

 

이번 스타디움 투어만으로 100만명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 할 것으로 보입니다!!

LOVE YPURSELF 와 SPEAK YOURSELF 약 1년 간의 투어로 200만명의 관객이 모입니다!

방탄소년단 단독 공연으로 모으는 관객수입니다!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국뽕 맞아도 됩니다!!

방탄소년단 이 후에도 이렇게 스타디움 투어를 다닐 수 있는 한국 가수가

나오면 좋겠지만 거의 불가능한 일일 겁니다!

 

아마도 서양권 가수들 중에도 이렇게 스타디움 투어를 돌 정도의 가수가 몇 안 됩니다.

세상이 변해서 이렇게 스타디움을 가득 채 울 가수가 영미권에서도 앞으로 나오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버는 돈의 규모도 중요하겠지만 이렇게 비영어권의 아시아 남자 가수가 스타디움을 채우며

월드투어를 하게 되는 것은 팝역사에 기록 될 중요한 일입니다.

 

이렇게 스타디움 투어를 돌며 공연하는 방탄소년단이 지금까지 이룬 성과는

한국 가수들이 절대 이루지 못 한... 가보지 못 한 길을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욕심내서 조금 더 바란다면 이왕 간 거 끝까지 가서

빌보드 싱글 챠트 1위도 하고 미국의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을

수상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싸이같이 원히트원더가 아닌 꾸준한 인기와 활동으로 다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미 중에서도 올해의 노래상은 한 번 노려 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노미네이트 되서 공연이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미는 조금 멀더라도 American Music Awards (AMA)  또는 Video Music Awards (MTV VMA)

조금만 노력하고 아이튠즈 챠트가 아닌 빌보드에서 조금만 더 힘낸다면

MTV 쪽은 이번 여름에 한 번 노려 볼만 하다고 봅니다!!

국뽕이 아니라 이 두 시상식은 인기에 더 많은 영행이 있고 그래미는 꽤나 보수적인 곳이라 힘듭니다.

그래미가 변했다고는 해도 아시안에게 쉽게 주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충분히 가능하고 올 해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제 곧 방탄소년단의 신보가 나옵니다. 

 

12일에 나 올 방탄소년단의 신보도 중요하지만 스타디움투어는 역사에 기록 될 공연이 될 겁니다.

각 스타디움 공연들이 DVD로 발매 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큐멘터리 영화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방탄소년단은 또 스타디움 투어를 할 테지만 처음이니 기록 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언론들도 장난 아닐겁니다

작년 북미투어를 할 때도 각 언론에서 난리가 났었는데 더 난리가 나겠습니다!

 

건강관리 체력 관리 잘 해서 스타디움 투어 잘 하면 좋겠습니다!

진짜 이 정도면 군면제감이다.

 

올림픽에서 메달 딴 것 보다 더 크게 국위선양 하는 건데..

마음 같아서 BTS 멤버들 군면제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